쉴러의 ‘환희의 송가’를 4악장에 사용하여 전
인류가 하나되길 염원하는 베토벤의 마음을 엿볼 수가 있는
그런 곡 이라합니다.
1798년에 이 곡 최초의 스케치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1822년, 런던 필하모니 연구회로부터
이 곡의 청탁을 받아서 완성한 것이 1823년인데요,
작곡하는데 약 30년이 걸린 셈입니다.
이 세계를 초월한 듯한 이 작품은 1824년 빈에서
작곡가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는데, 귀가 들리지 않아
그의 옆에는 또 한 명의 지휘자인 미하엘 움라우프가 섰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알토 독창자가 베토벤을 뒤돌아보게 하여
청중들의 환호를 확인시켰다는 일화는 정말로 유명합니다.
인간이 가진 모든 감정에 대한 하나의 큰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의 대 합창에서 밀려오는 환희에 넘치는 희열은
듣는 이를 음악으로 크게 끌어당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