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 hosanna
“구원하소서“를 뜻하는 히브리에서 유래한 말이며 기쁨과 승리를 표현하는 환호성.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은 승리를 주신 하느님께 ”야훼여, 호산나“(시편118,25) ”야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받으소서“(시편118,26)라고 부르짖으며 찬양하였다. 이 구절은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 등의 축일에 봉송하였는데 ”호산나“를 되풀이하면서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흔들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백성들은 위의 시편 구절을 되풀이하면서 나뭇가지를 길에 깔고 예수님을 환영하였다(마르11,10). 이를 본받아 오늘날 성지주일의 전례 가운데 성지의 분배와 장엄행렬을 할 때 호산나(마르11,10)를 노래하거나 봉송하며 미사성제에서 또한 봉송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