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대교회- 프랑크족과 앵글로색슨족의 개종

 



  1-11. 프랑크족과 앵글로색슨족의 개종




  4세기에 북부 갈리아에 진출한 프랑크족은 클로비스왕을 맞으면서 그 왕국이 전 갈리아로 확대되었다.  이교인이었던 클로비스는 그의 부인 클로틸다의 권고와 특히 알라만인과의 전투에서 그리스도교의 신의 위력을 체험하게 되자 3천여 명의 프랑크인과 함께 가톨릭으로 영세 입교했다.(496년)




  클로비스의 개종은 교회사적으로, 또 세계사적으로 의미가  크다. 그는 이미 아리우스파로의 개종을 거절했으므로 그의 개종으로 아리우스파 게르만족을 정복하는 일이 쉬웠다.  또 프랑크족은 장차 서양을 지배할 세력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탄생하게 될 그리스도교적 서구가 탄생할 전제가 마련된 셈이었다.




  로마령 브리타니아(영국의 중남부)는 이미 3세기에 복음이 전해졌었으나 5세기 게르만족의 침입으로 소멸되었다.  이에 그레고리오 대교황(590-604년)은 그 지방에 새로 정착한 색슨족에게 복음을 전할 결심을 하고 안드레아 수도원의 원장 아우구스띠노를 브리타니아로 파견해 켄트왕을 위시하여 만여 명의 세례를 받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로마로부터 계속 선교사들이 파견되었고, 아일랜드에서도 션교사들이 왔다.  곧 전 앵글로색슨족이 그리스도교 신도가 되었다.  영국교회는 7세기에 교회와 그리스도교문화의 전성기를 이룩하였다.




  이웃 아일랜드는 이미 5세기 중엽에 성 파트리치오에 의해 그리스도교화 되어 있고, 이 섬의 교회생활은 전형적인 수도 생활과 잩은 성격을 띄게 되었다.


  교회조직은 외적으로도 많은 수도원과 연결되었고, 이어 온 섬이 수도원으로 가득하게 되었다.  수도원이 교회, 종교생활, 심지어는 교회행정의 중심 역할까지 했다.  수도생활은 6세기에 대단히 유행하였다.


  수도원들은 신심생활의 고등교육기관이었다.  많은 성인과 학자들이 그곳에서 배출되어 사람들은 미구에 이 섬을 ‘성인들의 섬’, ‘박사들의 섬’으로 부르게 되었다.




이 글은 카테고리: 교회사자료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