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현대교회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가톨릭교회는 새로운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우선 성직자 중심의 교회체제에서 벗어나 평신도의 지위와 사명이 부각되었으며 ‘평신도 신학’이 정립되어 성직자와 평신도가 교회에 대해 함께 책임을 지는 그리스도교 공동체로 전환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20세기 가톨릭의 중요한 사건은 교황 요한23세(1958-1963)가 소집하고 교황 바오로6세(1963-1978)가 마무리 지은 제2차 바티칸공의회이다.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개최된 이 공의회는 화해와 쇄신을 통해 교회가 인류의 복지와 평화와 구원을 촉진시킬 수 있는 교회로 되기 위한 공의회였다.
오늘의 가톨릭교회는 급변하는 현대세계에 적응하는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하는 동시에 다른 그리스도교의 일치를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다. 또한 비그리스도교 종교들과도 폭넓은 대화의 길을 모색,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 세계를 향한 일치와 희망으로 하느님 나라의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