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
선한 포도밭 주인은 하느님이십니다. 일꾼들은 하느님께 봉사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맨 처음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바리사이파 사람들이며, 마지막 사람은 회개한 죄인들입니다. 포도밭의 일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준비로서 해야 할 선행이며, 데나리온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구원)입니다. 불평은 어제까지 죄인이었던 세리나 창녀나 이방인들이 너그럽게도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본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질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하여, 지극히 너그럽고 자비로우신 하느님의 사랑을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회개하는 사람들에 대한 하느님의 자비를 보여주시는 것 입니다. 자신들은 선택받았고 구원받았다고 자만했던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자신들은 율법대로 살아가고 있다고 교만했으며, 죄인들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과 자비를 멸시하였습니다. 바로 이러한 마음 때문에 그들은 먼저 부르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격(데나리온)조차 잃을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이 비유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멸망이나 단죄가 아닙니다. 바로 죄인과 이방인에 대한 하느님의 자비를 함께 기뻐하고, 모두 함께 하느님의 자비에 힘입어 구원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와줄 사람들은 도와주어야 하고, 본받을 사람들은 본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넓은 마음으로 형제자매들에게 다가가야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선한 포도밭 주인의 마음이 되어 너그럽게 대해주고, 정의라는 이름으로 형제자매들을 단죄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하면 결국 구원에서 멀어지는 내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 맑은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하늘!
멋진 저 모습에 제가 겸연쩍어 지는 것은 왜일런지요. 사랑과 믿음을 고백하면서 일하지 않고 삯을 바라는 저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보았답니다. 그리고 늘 빠짐없이 이렇게 곧고 바른 길을 펼쳐주심에도 그 길을 가지 않고 다른 곳을 향했던 것은 아닌지…. 제가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아버지를 바라보아야 함을 또다시 되뇌이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만히 앉아서 은총과 자비를 바라는 저를 소리없이 깨우쳐 주신 웹진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외로운 웹진이 되지 않도록 많이 많이 인사드리겠습니다.
묵묵히 길을 닦아주시는 웹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