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연중 제 28주일; 혼인잔치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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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웹진 48호: 가해 연중 제 28주일; 예복을 준비하는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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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 연중 제 28주일; 혼인잔치의 비유에 1개의 응답

  1. ^*^ 님의 말:

    밤기운이 이젠 제법 쌀살하기까지 합니다. 어두운 밤을 환히 밝히고 있는 달빛에 저의 기운이 작아집니다. 두손모아 평화의 인사를 하면서 깊은 사랑을 나누었는지..
    고개숙여 인사하였지만 진정 그를 존경하는 마음에서 그리하였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진 예복을 갖춘이처럼 교만스레 생활했던 저가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저가 넘치는 아버지의 사랑안에서 한걸음 뛸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땀한땀 기도의 손으로 믿음의 수를 놓아 사랑의 옷을 준비할 것을 가슴깊이 다짐하였습니다.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것임을 늘 일깨워 주는 웹진에 감사드립니다.
    말씀안에서 사랑을 꽃피울 수 있도록 쉼없이 달리는 웹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팅!!!!

  2. 2herena 님의 말:

    찬미 예수님!

    요즘 ‘도가니’ 라는 영화 때문에 나라가 도가니속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이를 가르치고 옳은 길로 인도해야 할 교장과 교사들이 청각장애자들을 성폭행하고
    그것도 모자라 학대와 무시 인권유린까지 서슴치 않았음을 봅니다.

    또한 우석재단의 권력앞에 정치인,경찰, 검찰 모두가
    자신의 보신을 위해 적당히 타협하고 불의에 침묵하지 않았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진정 법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있어 정의의 예복이 아쉽습니다.

    암튼 교사는 교사로서 교사다운 예복을 갖추지 않았기에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한 권력을 이용해 힘없는 자들의 눈, 귀, 입을 봉한다해도
    그분께서는 그들의 추함을 세상에 낱낱이 드러내 보여주셨습니다.
    사랑에 계명을 지키고 교육자로서 예복을 갖춰 입었다면 아마 이런 일은 없었으리라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한 오늘 복음 강론을 묵상하면서
    그분이 얼마나 너그러우시고 자비로우신지…가슴깊이 느껴져 왔습니다.
    끊임없이 초대에 응하지 않는 이들을 불러주시고
    또 다시 불러 주시는 그분이시기에 말입니다.

    심지어 당신의 몸을 죽여서 싱을 차려주시고
    먹으로 오라고 초대까지 해주십니다.
    그런데 세상살이 바쁘다는 핑계로 항상 그분은 다음에~~있습니다.
    그 모습이 바로 지금에 제 모습은 아닌지…깊이 반성해 보았습니다.

    그분은 저에게 아무 것도 바랄 것도 아쉬울 것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오히려 아쉬워 해야할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하늘나라의 몫을 주겠다고 안달복달하십니다.
    아무리 오라해도 관심조차 없고 떠 먹여줘도 입도 벌리지 않습니다.

    지금의 세상이 전부고 영원한 줄 착각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돈을 쫒아가는 유다스 같습니다.
    이렇게 살다 죽으면 지옥은 제 집이 되겠지요.
    생각할수록 무섭습니다.
    오늘 당장이라도 예복을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어떻게?

    오늘 독서에서
    바오로사도가 “어떤 경우에도 잘 지내는 비결을 알고 있다”라고 하십니다.
    과연 그 비결이 뭘까… 묵상해 봤습니다.
    다름이 아닌 오직 그분 만이 제 삶의 전부가 되야 한다는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그럼 나는 그분에게 어떻게 응답하며 살아야 예복을 잘 갖춰입는 신자가 될까…
    신부님 말씀처럼 “성살한 신앙생활, 굳은믿음, 봉사와 봉헌생활”을 기쁘게 실천하는 것일겝니다.

    오늘도 그분은 미사라는 혼인잔치에 저를 초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분의 초대가 기쁘고 행복한지…
    아니면 부담스럽고 어쩔수 없이 참석하는 나는 아닌지 깊이 묵상해 보면서…

    웹진 신부님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옵고
    수고로움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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