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죽음과 부활의 기념제사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내어주는 내 몸이다. 나를 기념하여 이 예식을 행하여라.”(루가 22, 19)
우리는 미사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최후의 만찬과 죽음과 부활이라는 과거의 사건을 현재에 재현시킵니다. 미사때 우리가 받아 모시는 성체는 세례로 다시 태어난 우리가 하느님의 왕국에 들어가기 까지 계속해서 재현되는 예수의 부활이요 임하심입니다. “나를 기념하여 이 예식을 행하여라.”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에 우리는 이렇게 응답합니다. “주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는 주의 죽으심을 전하며 주의 부활하심을 굳세게 믿나이다.”
2. 기념제사인 미사
그리스도의 구원사엄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된 성체성사는 교회의 최상의 전례인 미사 성제를 통하여 거행됩니다. 그리스도의 수난, 죽음, 부활이 2천년 전의 사건으로서가 아니라 오늘 이 순간에 재현하는 미사 성제는 또한 우리의 삶과 죽음을 제사안에서 봉헌하고 그리스도처럼 부활하리라는 희망을 갖게 합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여라.”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는 이 미사는 또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 안에 구현시키기 위하여 하느님 나라 건설의 주역이 되기로 결심하는 성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