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족 ~族 Hunnen
훈족은 이른바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을 유발시킨 종족으로서 375년 이래 로마 제국을 교란시켰으며, 4세기 중엽 중앙 아시아로부터 서방으로 이동하였다.
훈족은 돈 강과 도나우 강 사이에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고, 451년 아틸라(Attila)의 영도 아래 서방으로 진출하였다. 이 진출로 독일과 프랑스는 황폐화되었다. 452년 초에 훈족은 이탈리아로 진출했으나 이때 별다른 저항을 받지 않았다. 로마를 향한 길은 열려 있었다. 교황 대 레오는 만토바(Mantua)에서 훈족을 맞이하였다. 그리고 훈족의 지도자 아틸라를 움직여 회심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453년 아틸라 사망 후 거대한 훈족은 해체되었다. 교황 대 레오는 이탈리아와 로마의 구원자로 칭송을 받았고 교황권은 신망을 얻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