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윤리학 – 윤리 자체를 위한 윤리

 

가치 윤리학


    가치윤리학은 정언적 명령이 순전히 형식적인 원리를 뛰어넘어 구체적 내용을 지닌 윤리적 가치의 존재를 유지한다. 윤리적 선의 기준이 인간의 행복이나 하느님의 뜻이나 또는 궁극적 목적에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그 선의 내적 아름다움에 있다고 보는 관점에서 가치윤리학은 칸트윤리학과 상통한다. 그러나 정의,용기,자기제언,형제애,진실성,충실성,겸손등등 구체적인 윤리가치들의 다양성을 인정한다. 가치윤리는 가치를 어떤 그 이상의 목적이나 목표와도 독립된 관념적 실재성으로 정의함으로써 윤리적 상대주의 극복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동시에 칸트의 허황된 형식주의를 제거하고 실질적 윤리의 구체적 가치를 다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치윤리학은 윤리적 문제에 대한 최종적 해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가치 윤리학은 윤리적 가치들을 비이성적인 느낌으로 감득한다고 한다. 인간의 느낌이상의 상위 기준은 없는 것이다. 가치론적 윤리학은 모든 윤리적 가치들을 원칙적으로 동등하게 봄으로써 다른 가치들을 하위에 놓은 어떤 최고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기때문에 해답을 주지 못하는 것이다. 가치라는 실재의 본성은 더이상의 보충설명을 할 수 없는 신비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가치윤리학은 윤리의 영역에 관련된 인간의 감정에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윤리학이란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가치에 대한 책임감에 주목해야하고 윤리적 선의 아름다움에도 민감해야 하며 그것에 대한 사람,헌신,열정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이러한 뜻에서 인간이 자기의 윤리적 의무를 직관력과 신앙의 행위로 포착하게 된다는것은 옳게 본것이다.


    그러나 이 직관은 여러가지 선험적 가치들 보다는 자신을 완전히 바치도록 인간에게 요구하는 단 하나의 최고의 가치를 대상으로 해야한다.


이 글은 카테고리: qqqnewsbuss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