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전승-‘사도전승’의 구조

 

17.3. ‘사도전승’의 구조


‘사도 전승’은 머리말(1장)과 맺는 말(43)을 포함해 모두 43장으로 되어 있는데, 본문은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머리말과 맺는말에서는, 신도들이 사도들로부터 전해오는 전승 안에서 올바른 신앙을 보존함으로써 오류나 이단에 빠지지 않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하는 데에 이 문헌의 의도와 목적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제1부(제2-14장)에서는 주로 교회의 인적 구성 즉 교계제도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9부류의 교회 인물들 즉 주교(2-3장), 사제(7장), 부제(8장), 증거자(9장), 과부(10장), 독서자(11장), 동정녀(12장), 차부제(13장), 치유자(14장)에 대해 주로 서술되어 있으며, 성찬 전례(4장)와 두가지 봉헌(5-6장)에 대한 서술이 삽입되어 있다.  특히 주교 성성과 사제 서품에 관한 규정들은 현대 예식서에 거의 그대로 인용되어 있으며, 성찬전례 규정은 오늘의 미사 기도문의 직접적인 토대가 된다.


제2부(15-21장)에서는 그리스도교 공동체에 들어오게 되는 입교 과정을 규정하고 있다.  하느님의 말씀을 처음 듣기 위해 예비자 등록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윤리생활과 사회적 신분에 대한 심사(15장), 그리고 금지된 직업과 일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16장), 3년 간의 교리교육을 받게 되며(17-19장), 그다음 세례 대상자의 선발예식과 세례준비를 거쳐(20장), 세례성사와 견진성사와 영성체로써 드디어 완전한 신자가 되는(21장) 전과정이 비교적 체계적으로 잘 규정되어 있다.


제3부(22-42장)에서는 신자들의 일상 생활을 위한 제반규정들이 수록되어 있다.  즉 성체를 가정에 모셔가 매일 영하는 영성체 규정(22.36-38장), 단식 규정(23.33장), 공동체적 식사와 축복받은 빵에 관한 규정(24-30장), 소출의 봉헌과 축복(31-32장) 그리고 기도시간과 영성생활(35.41-42장), 성직자단의 유대와 묘지관리 규정(34. 39-40장)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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