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미사를 할 때면 문득 문득 이런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 저에게는 시간을 좀더 주시겠지요?”
“저 아직 숙제 다 못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아마 누워 계신분도 그렇게 많은 기도를 드렸으리라 생각될때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원받을 사람과 구원받지 못할 사람에 대해서 명확하게 말씀을 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필요로 하는 것을 드린 사람은 구원 받을 것이요
예수님께서 필요로 하는 것을 드리지 않는 사람은 구원받지 못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의 청을 받았지만
구원 받은 사람은 그것이 예수님의 청인지 모르고 들어준 사람들이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그것이 예수님의 청이 아니기에 들어주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나에게 예수님께서는 무엇인가를 청하십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예수님의 청인지도 모르고 들어줄수도 있고.
예수님의 청이 아니기에 들어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어떤 요청을 받고 계십니까?….
아마 장례미사때 누워 계신 분은 이렇게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그때 잘 할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