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시상안내

 

미사 공모전 시상






그동안 미사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1회 미사공모전은 신앙을 주제로 문학, 영상, 게임 부문에 걸쳐서 공모를 했습니다. 그런데 게임이나 영상에는 특별한 내용이 없었습니다. 2회 공모전 때는 게임과 영상 부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학부문에서는 시, 수필, 소설에 걸쳐서 공모가 이루어졌습니다. 아직까지 미사 공모전에 대한 홍보가 되지 않아서인지, 많은 분들이 응모하지 않으셨습니다. 특히, 신앙소설 부문은 3분이 응모하셨는데  문학적 완성도에 비해 신앙의 깊이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신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더욱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 뵙기를 바라며, 이번 미사 공모전에서는 시와 수필, 두 부문에 걸쳐서 시상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앙수필


우수상: 김명규 미카엘 형제님의 “안당”


장려상: 홍명선 마리안나 자매님의 “신부님께 용서를 청하며”


        이영애 헬레나 자매님의 “아름다운 풍경”






신앙 시


대상: 강원남 도미니 형제님의 “고해소에서”


장려: 신혜경 루실라 자매님의 “주님안의 하루”


      박헌영 님의 “성심유치원 졸업식”




수필의 경우,  공모작 모두 일정 수준의 신앙체험과 문장력을 구비하고 있는데 비해 두드러진 작품이 없었으므로 대상은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그 중 신앙체험이 두드러진 김명규 미카엘 형제님의 “안당”은 글쓴이의 신앙은 물론 전대 신앙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두드러진 작품이라 여겨, 우수상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외 홍명선, 이영애 자매님의 수필은 흔히 접하는 일상 사건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는 내적 성찰이 돋보이며 아울러 수필로서 일정한 문장력을 구사하고 있으므로 장려상으로 결정했습니다.


시의 경우, 공모작의 다수가 신자들의 신앙심이 잔잔하게 전달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손과 발로 뛰어다니며 가슴으로 느낀 신앙체험이 없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시가 지닌 시어의 함축성은 내용의 추상성을 일컫는 것이 아니고, 형식의 특성을 일컫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모작 다수는 추상적인 미사어구 및 관념적인 정서를 보여주는데 그쳤습니다. 그중 강원남 도미니꼬 형제님의 작품은 신앙의 원체험이 생생하게 드러나고 있으므로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신혜경 루실라 자매님의 작품은 기도시의 정서를, 박헌영 님의 작품은 일상의 사건 속에서 성숙해지는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장려로 결정했습니다.


그 외에도 최효근(베네딕도)님의 “이웃에 계시는 작은 예수님” 홍명선(마리안나)님의 “성서인물과 묵상” 허애란님의 “하느님 감사합니다” 강원남(도미니꼬) 님의 “십자가를 내리다” 박원식(사무엘)님의 “나의 십자가” 항상기쁨(루시아)님의 “마음 다 비우고”등이 후보 작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미사 공모전’에서는 일상에서 일어난 사건을 신앙 안에서 재조명하고, 체험을 통해 하느님과의 만남을 소재로 한 작품에 주목하였습니다. ‘신앙소설’과 ‘신앙시’는 일반 ‘소설’ ‘시’와 달리 무엇보다도 손과 발로 뛰어다니며 가슴으로 느낀 신앙체험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할 때, 대다수의 공모작은 문학적인 의장과 실제 하는 신앙 체험이 균형 있는 모습으로 조화를 이루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끝으로 공모해 주신 여러 형제․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미사 공모전’을 통해 ‘신앙’이 ‘문학’으로 영글어진 많은 작품이 발굴되어, 신자들의 영성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학평론가 안미영 로사


이 글은 카테고리: qqqnotice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