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에게 관심을…,

 

“아이들에게 얼마나 관심이 있습니까?


 품안의 자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두 떠나가고 명절 때나 특별한날들에만 보통 얼굴을 보고 살게 됩니다. 지금 내가 자녀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더더욱 그런 일들은 많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그렇게 살지 못하면 나중에는 더더욱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립니다.




다음 질문을 해당되는 것에 각 1점씩을 부여하여 채점해 보세요.


① 아침식사를 온 가족이 함께 하고, 웃음이 있다.


② 한 주일에 두 번은 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는다.


③ 아이의 학교 짝의 이름과 담임선생님의 이름을 안다.


④ 부부간에 대화가 많으며, 저녁식사는 대부분 같이 한다.


⑤ 아이가 자신의 고민을 부모에게 이야기한다.


⑥ 가족이 함께 모여 한 주일에 한 번 이상은 가족기도를 기도한다.


⑦ 온 가족이 한달에 한번은 함께 미사에 참례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한다.


⑧ 부부의 모습이 자녀들에게 모범이 된다.


⑨ 학교나 성당에서 돌아오면 그날의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


⑩ 나는 자녀들에게 사랑받는 부모이다.


위 문제에서 최소 6점은 나와야 하고, 그 채점 결과를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동의를 얻어 주시기 바랍니다.




가족에 대하여


1. 가족(家族)


 가족은 한 남자와 여자가 혼인을 하여 맺어지는 공동체로서 혈연으로 구성되며 사랑으로 결합된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주어도 아깝지 않고, 손해 본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며, 못해줘서 마음이 아픈 공동체입니다.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 마음을 헤아리려고 노력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가족 안에는 사랑이 있고, 배려가 있고, 대화가 있고, 나눔이 있고, 권위가 있고, 순종이 있습니다.




2. 멋있는 가족


참으로 멋있는 가정이 있습니다. 부부는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대화하고, 이해합니다. 자녀는 부모를 존경하고 사랑하며, 부모와 함께 하기를 좋아합니다. 함께 기도하고, 자녀는 부모를 위한 기도를, 부모는 자녀를 위한 기도를 바치고, 주일 저녁이면 못 다한 이야기로 꽃을 피웁니다. 남편은 퇴근하면 곧장 집으로 달려오고, 아내는 그런 남편을 기다립니다. 외식이나 계모임도 가족의 저녁 식사는 침범하지 못하며, 술도, 운동도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을 막지 못합니다. 본질적인 것이 아닌 것들은 이차적인 것으로 여기고, 우선  순위를 늘 가족들에게 둡니다.


 배우자를 절대로 다른 이들과 비교하지 않으며, 언제나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언제나 가슴으로 다가가고,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 줍니다. 아이들은 늘 부모를 자랑스러워 합니다.




3. 위험한 가족


위태롭게 살아가는 가정이 있습니다. 부부는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대화가 없으며, 자녀들은 늘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옆에 사는 것처럼 움츠려야 하고,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가장은 늘 이런 저런 모임이 많고, 술 취해서 들어오는 날이 많으며, 다른 것들에 관심이 많고, 개인의 생활에 빠져 있으면 그 가정은 대화가 어렵습니다. 직장의 일로 늘 스트레스가 많으며, 늦게 퇴근하게 되면 결국 가정은 하숙집이 되어 버리게 됩니다.


아내는 끊임없이 잔소리를 해 대고, 옆집 남자와 자신의 남편을 비교해버립니다. 아이들 앞에서 남편을 혼내거나 흉보기를 주저하지 않고, 남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 즉 “꼴에 남자라구..,”를 서슴없이 뱉어 버립니다.


 늘 “당신 땜에 못살아!”를 되풀이 하고,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고, 부수고, 때리며, 술로서 감정을 풀려고 합니다. 아이들은 그것을 두려워하지만 결국 부모들의 감정처리 방법을 그대로 배워 버리고 맙니다. 




부부들은 서로에게 늘 핑계를 댑니다. “내가 밖으로 나돌아 다니는 이유는 모두 당신 때문이야. 당신만 아니었으면 나도 착한 가장, 가정적이 가장이 될 수 있었다구.”


 이것이 가슴에 얼마나 깊이 새겨지는지 말하는 사람은 모릅니다. 하지만 듣는 사람의 마음에는 결코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되어 버립니다.




 이제 아이들이 거짓말하기 시작할 차례입니다. 부모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됩니다. 했다는 시늉만 하면 됩니다. 서서히 “부모님은 나랑은 다른 차원에서 살고 계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부모에게 마음을 닫아 버립니다. 부모님은 결코 자신을 이해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믿어 버립니다.


 여차하면 한두 대 얻어맞고, 잔소리 좀 들으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부모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자신을 스스로 망쳐 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핑계는 모두 부모 책임으로 돌려 버립니다.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하는 것을,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하는 것을 그대로 배워서 그대로 실천하는 것 뿐 입니다.




알고는 있는데 실천 못하는 것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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