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계란 묵상

 

부활계란 묵상




예로부터 계란은 풍요로운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생명력이 담겨있어 장차 새로운 생명이 태어날 것이기에, 영생의 기원인 부활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삶은 달걀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달걀은 둥글둥글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둥글둥글하게 살아야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모가 진 부분을 다듬어서 둥글둥글하게 만들면 만들수록, 비록 어수룩하게 보인다 할지라도 의로운 사람으로 하느님 앞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달걀은 부활의 기쁨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가장 적절한 대상입니다. 21일 만에 부화하는 병아리는 신앙인들에게 열심히 살아야 만이 부활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21은 7의 3배수 인데, 7은 성경에서 완전한 숫자입니다. 그러므로 “열심히 살고, 열심히 살고 또 열심히 살아야 부활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말이 있는데, 병아리가 부화하려면 “엄마! 저 여기 있어요!” 하고 안에서 껍질을 쪼아대면, 어미닭이 밖에서 “아! 우리 아기가 나올 때가 되었구나!”하고 달걀을 쪼아서 병아리가 쉽게 나올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인들도 부활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부활에 대해 열망하면, 하느님께서 그 삶과 정성을 보시고 이끌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부활계란은 만들고, 먹고, 선물하면서 부활계란에 대해 묵상해 봅시다. 신앙인의 모습에 대해, 나 또한 부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결심과 노력에 대해…, 그리고 묵상한 것들을 함께 나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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