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마음이 떠나신듯 하군요.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전봇대처럼 그렇게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수많은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서 있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 어느 커다란 산 보다도 굳굳하게 변함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다스리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혼인한 젊은 부부들도 이혼을 생각합니다.


함께 많이 살아온 사람들도 이혼을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입고, 서로의 마음이 변하고….


그러면서 싫증나고…다른 사람들이 더 편해 보이고, 멋있어 보이고, 나를 알아주는 것 같고…



형제님께서는 아내와의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셨고, 혼인하셨습니다.


엄청난 사랑입니다. 다른 이들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으셨으니


얼마나 큰 사랑입니까?


그런데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소홀히 하셨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세대차이가 나고 문화차이가 납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서로 다른 사람이기에 생각하는 것도 다릅니다.


너무도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하니 문제가 생기게 되고


배우자를 내 틀에 맞추어 판단하려고 하니 어려운 것입니다.


희랍신화에 프로크루스테스 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나그네를 자기 집으로 끌어들여 제 침대에 눕혀 보고는 침대보다 긴 사람은 잘라서 죽이고


침대보다 짧은 사람은 늘여서 죽였다고 합니다.


인간이기에 판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간이기에 아름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고, 편한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부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비슷한 나이나 비슷한 환경, 비슷한…. 이런 것들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가 서로를 사랑해 주려고 노력하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남을 판단하지 말라고 하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교회안에서도 부부들을 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ME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부부들이 모여서 처음 인사하던날


진행하시는 신부님은 배우자를 소개하면서 사랑하는 내 아내 누구 라고 소개하면서  장점을 하나씩 얘기해 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랑이라는 말을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장점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부부들도 이렇습니다.


세대차이가 나서가 아니고, 성격이 달라서가 아니고


사랑하는, 함께 사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 것입니다.


자기 중심적으로 사랑하니까 어려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나이차이가 문제가 아닙니다.


처음에 사랑했던 그 마음이 변해서 문제인 것입니다.


그 사랑을 변하게 한것이 “세대차”라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문제는 배우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은 반대를 무릎쓰고 혼인을 하셨다면


그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신중을 고려했겠습니까?


그때  그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세요


헤어짐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아내가 편한지 옆에서 근무하는 동료 직원이 편한지.


동료 직원은 편할 수 밖에 없어요


직장이기에 예의도 차려야 되고, 말다툼 할 만한 것도 직장이기에 웃음으로 넘겨야 하고


부탁하면 들어주고…윗 사람이 하는 이야기 들어주고…그리고 항상 화장하고, 단정하게 차려입죠.


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에게 예의를 안차릴 수도 있고, 사소한 것 가지고도 싸움을 걸기도 하고. 자기 중심이고, 화장도 안하고, …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내와 여직원의 출발점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무척 어려우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요즘 텔레비젼에서 금요일 밤에 이혼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이런 것 드람마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을 좀 객관적으로 보게 하는 것 같아요. 그런 것 처럼 부부가 상담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부부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들어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을 찾아보셔서 노크를 해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헤어짐만이 문제의 해결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판단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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