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어린이 미사때였습니다.
어린이날 실컷 놀고 성당에 오라고 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미사에 오면 맛있는 것을 사 준다고…
뭐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
아이들이 과자파티를 해 달라고.
과자랑 아이스크림이랑 사탕을 먹고 싶다고…
“피자나 스파게티를 먹고 싶다고 할 줄 알았는데…”
어린이는 어린이 입니다.
작은 것에 만족하고 기뻐할 수 있는 마음
그것이 바로 어린이 마음이 아닐까…
어린이들은 큰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단지 어른들이 모를 뿐이지요.
그래서 어린이 날이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닐까요?
늘 어린이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