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를 존경하면 나 또한 존경받게 됩니다.

 

” 내가 그를 존경하면 나 또한 존경받게 됩니다.“


어느 본당의 일입니다. 새로 본당 사목회장이 되신 분을 사람들이 “어이! 김회장!” 하고서 불렀습니다. 그 회장님보다 나이가 조금이라도 많으신 분들은 모두 그분을 부를 때 “어이! 김회장!” 이었습니다.




 보다 못한 본당 신부님께서 한 말씀 하셨습니다.


“어이! 김회장!”이라는 호칭이 좋겠습니까? 아니면 “사목회장님!”이란 칭호가 좋겠습니까? 만일 형제님들이 사목회장이 되면 “어이! 박회장!, 어이! 조회장!” 이라는 말을 듣고 싶으십니까? 아니면 “사목회장님!”이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까?


우리가 회장님을 “사목회장님!”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본당을 위해서 열심히 수고해 달라는 것이고, 열심히 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회장님을 함부로 부르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리고 본인이 열심히 일할 마음이 나겠습니까?






 그 후로는 아무리 나이 많으신 분들이라 할지라도 “사목회장님”이라고 불렀고, 그 회장님은 더욱 겸손히 성당에서 봉사하셨다고 합니다.




 내가 상대방을 함부로 한다고 해서 내가 그보다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방을 존중해 주고, 그가 하는 일을 칭찬해 준다면 그는 더욱 큰일을 하게 되고,더욱 열심히 봉사하게 됩니다. 함께 봉사하는 이들을 존경해 줍시다. 그러면 내가 그 자리에 서 있을 때, 나 또한 그렇게 존경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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