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도

제 3장 소학도


*보편의 세계는 理즉 무극이태극이고, 천리이며, 理一의 원리로 이루어져 있다. 현상의 세계는 理와 形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形氣와 理를 같이 보면(涽淪看)  이와 기가 그 먼저와 나중이 없고(理氣無先後), 이와 형을 따로 떼어 놓고 보면(分開看), 이가 먼저고 기가 나중이다. 3장 소학도에서는 악의 근원을 문제시한다. 즉 이 자체는 순전히 선하고 악함이 없다(純善無惡). 하지만 形氣는 耳目口鼻身이 욕심으로 가득차 있어서 선함과 악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有善有惡). 악의 근원은 이러한 욕심에서 근원한 것이다. 따라서 태어나서 14세까지는 소학을 배워야 하고 15세 부터는 사서 삼경을 공부해서 그러한 욕심에서 벗아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元亨利貞(원형이정)은 天道(천도)의 떳떳함(常)이고 仁義禮智는 인성의 강인함(綱)이다.(天理로부터 인간은 理를 받는 데 이것이 성품이다)  이것들은 그 처음에 선했다. 성대하게 나타나는 四端(수오지심-내가 성인이 되지 못함을 미워함, 사양지심-겸손하는 마음, 측은지심-불쌍한 사람을 측은이 여김, 시비지심-옳고 바르지 못함을 구별함.)이 감정에 따라 나타나서 어버이를 사랑하고(孝) 형에게 공경하고(悌,제), 임금에 충성하고(忠), 어른에 공손하니(敬) 이를 일러 병이(떳떳이 잡아야할것-본성)이라 한다. 본성은 따름이(順)이 있되 강제로 시키는 것이 없다. 오직 성인은 성품대로 하는 이라서 하늘과 같이 넓어서 털끝만한 힘도 드리지 않아도 萬善이 갖추어 진다.(왜냐면 천리를 받았기 때문에 그는 완전무결하고 형기에 결점이 전혀 없는, 성품을 있는 그대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일반사람은 미련하여서 물질의 욕심에 기리워서 그 綱(형기가 선을 따르지 않고 악만을 행함)을 무너뜨리고 자포자기를 쉽게 한다. 성인은 이를 측은하게 생각하여 학문을 세우고 스승을 세워 그 뿌리를 북돋우고 그 가지를 펴게 하였다. 소학의 방법이란 마당에 물뿌리고 비질을 하고, 어른이 부르면 대답을 하고, 들어와서는 효도하고 나가서는 공경하여 행동을 理法에 어긋남이 없게 하는 것이다. 행동을 하고 남은 힘이 있으면 시를 읊고 책을 읽으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추어서 생각이 분에 넘침이 없게 해야 한다. 理를 연구하고(窮究) 몸을 닦음은 이 학문의 중요한 것이다. 밝은 명(天理)이 환하여 안과 밖이 없으니(公平無私) 德을 쌓고 어진일(業)을 해야만 그 처음의 상태, 욕심이 없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옛적에 완전 무결한 것이 이제 어찌 남음이 있겠는가?(지금도 깨끗하다) 세대가 멀어지고 성인이 없어져서 經典이 잃어지고 가르침이 끊어지니 어린이 기르는 것이 단정치 못해서 자라서 더욱 인정이 薄(박)해진다. 그래서 마을에 선한 풍속이 없어지고 세대마다 좋은 인재가 부족하다. 利慾에 옥신각신 싸움하며 異端의 말로 시끄러히 떠들기 잘한다. 다행이 이 본성이 끝까지 떨어지지 아니하였으니 이에 舊聞(옛날의 가르침)을 주어 모아 뛰에 오는 세대를 깨우칠까 하노라. 탄식스럽도다 젊은 사람들이여! 이 책을 잘 받들어 읽으라 이것은 나의 노망한 말이 아니라 성인의 말씀이다. 




소학에서 중요한 것은 敬이다. 대학은 한 격 높은 이치를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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