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동방의 그 나라는 바로 한국이다
이제까지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혈통적인 후손에 재림하시지 않고, 그들의 유업을 상속하여 열매 맺는 나라에 재림하실 것을, 우리는 알았고, 또 그 열매 맺는 나라는 동방나라 중의 하나라는 것도 알았다. 예로부터 동방나라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양 3국을 말한다. 그런데 그 중의 일본은 대대로 아마데라스오오미가미를 숭배해 온 나라로서, 더구나 전체주의 국가로서 재림기를 당하였었고, 또 아래에 논술되어 있는 바와 같이 그 당시 한국의 기독교를 혹독히 박해한 나라였던 것이다(후편 제5장 제4절 Ⅲ.3 참조)
그리고 중국은 공산화해 온 나라이기 때문에, 이 두 나라는 모두 사탄편 국가인 것이다. 그러므로 단적으로 말해서, 예수님이 재림하실 동방의 그 나라는 바로 한국인 것이다. 그러면 이제부터 한국이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맞을 수 있는 나라가 되는 연유를, 원리에 입각하여 다각도로 논증해 보기로 하겠다. 메시아가 강림하시는 나라는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갖추지 않으면 안된다.
1. 이 나라는 탕감복귀의 민족적인 기대를 세워야 한다
한국이 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하여는, 원리적으로 보아 천주적인 가나안 복귀를 위한 <40일 사탄분립의 민족적인 기대>를 세워야 한다. 그러면 한민족이 이 기대를 세워야 할 근거는 무엇인가 ?
예수님이 한국으로 재림하신다면, 한국민족은 제3 이스라엘선민이 되는 것이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받들고 애급에서 받아나온, 아브라함의 혈통적인 후손이 제1 이스라엘이었고, 제1 이스라엘선민에게 이단자로 몰리면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받들고 제2차로 복귀섭리를 계승해 나온 기독교 신도들이 제2 이스라엘 선민이었다. 그런데 누가복음 17장 25절 이하에,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도 노아 때와 같이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실 것으로 예언하신 것과 같이, 그는 제2 이스라엘 선민된 온 기독교 신도들에게도 이단자로 몰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위에서 말한 바에 의하여 알고 있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마치 하나님이 예수님을 배척한 유대인들을 버리셨듯이, 재림하신 예수님을 핍박하는 기독교 신도들도 버리실 수밖에 없을 것이다(마태복음 7장 23절). 그렇게 되면 재림주님을 받들고 하나님의 제3차 섭리를 완수해야 할 한국민족은 제3 이스라엘 선민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제1 이스라엘은 민족적 가나안 복귀노정을 출발하기 위한 <40일 사탄분립의 기대>를 세우기 위하여, 당시 사탄세계였던 애급에서 400년간을 고역하였다. 그와 같이 제2 이스라엘도 세계적 가나안 복귀노정을 출발하기 위한 <40일 사탄 분립의 기대>를 세우기 위하여, 당시 사탄세계였던 로마제국에서 400년간 박해를 받으면서 싸워 이겼다. 따라서 한국민족도 제3 이스라엘선민이 되어, 천주적 가나안복귀노정을 출발하기 위한 <40일 사탄분립의 기대>를 세우려면, 사탄편의 어떠한 국가에게서 40수에 해당되는 햇수의 고역을 당하지 않으면 아니 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일본제국에 속방되어 박해를 당한 40년기간이었던 것이다.
그러면 한민족은 어떤 경위로써 일본제국 밑에서 40년간의 고역을 당하게 되었던가 ? 한국에 대한 일본의 제국주의적인 침략의 손길을 ‘을사보호조약’에 의하여 뻗쳐졌었다.즉 1905년에 일본의 이또오 히로부미와 당시의 한국 학부대신이었던 친일파 이완용 등에 의하여서, 한국의 외교권 일체를 일본제국의 외무성에 일임하는 조약이 성립되었다. 그리하여 일본은 한국에 그통감을 두고, 필요한 지역마다 이사관들을 두어 일체의 내정을 간섭함으로써, 일본은 사실상 한국으로부터 정치, 외교, 경제등 주요 부문의 권리를 박탈하였던 것이니, 이것이 바로 ‘을사보호조약’이었다.
서기 1910년, 일본이 강제로 한국을 합병한 후로는, 한국민족의 자유를 완전히 박탈하여 수많은 애국자들을 투옥 학살하였고, 심지어는 황궁에 침입하여 왕비를 학살하는 등 잔학무도한 일을 마음대로 행하였으며, 1919년 3월 1일 한국독립운동 때에는, 전국의 곳곳에서 수많은 양민을 살육하였다.
더구나 1923년에 일어났던 일본 관동대진재 때에는, 그들이 터무니없는 말들을 꾸며내어 도요꼬에 살고 있던 죄없는 한국인들을 학살하기 부지기수였다. 한편 수많은 한국인들은 일본의 학정을 견디지 못하여 비옥한 고국산천을 일본인들에게 내주고, 자유를 찾아 황막한 만주벌판으로 이민하여 와신상담의 시련을 쌓으며 조국 광복에 진력하였었다. 일본군은 이러한 한민족의 여러 부락을 찾아다니며, 노인에서부터 어린 아기에 이르기까지의 전 동민들을 한 건물 안에 감금하고 방화 몰살하였다. 일본은 이와 같은 학정을 그 제국이 멸망하는 날까지 계속하였던 것이다. 이와 같이 3․1독립운동에서, 혹은 만주벌판에서 쓰러진 민중은 주로 기독교 신도들이었거니와, 더구나 제정 말기에는 기독교 신도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하여, 이에 따르지 않는 수많은 신도들을 감옥에 가두고 죽이었다. 이뿐 아니라 8․15해방 직전 일본 제국주의의 한국기독교 탄압정책은 실로 극악무도한 것이었다. 그러나 일본천황이 제2차 대전에서의 패전을 선언함으로써 한국민족은 드디어 그 굴레로부터 해방되었던 것이다.
이와같이 한국민족은 1905년의 ‘을사보호조약’ 이후, 1945년 해방될 때까지 40년간, 제1 제2 이스라엘 선민이 애급이나 로마제국에서 당한 것에 못지 않는 박해를 받았던 것이다. 그리고 이 독립운동이 주로 국내외의 기독교 신도들을 중심하고 일어났으므로, 박해를 당한 것이 주로 기독교 신도들이었음을 말할 것도 없다.
2. 이 나라는 하나님의 일선인 동시에 사탄의 일선이어야 한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피조세계를 주관하라고 축복하셨으므로, 사탄이 타락한 아담과 그 후손을 앞세우고 그 축복형의 비원리세계를 먼저 이루어 나아가는 것을 허락하시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그 뒤를 따라 이 세계를 하늘편으로 복귀하여 나오셨기 때문에, 역사의 종말에 이르면 이 세계는 틀림없이 민주와 공산의 두 세계로 갈라지게 된다는 것은 앞에서 밝힌 바와 같다. 그런데 예수님은 타락세계를 창조본연의 세계로 복귀하시려고 재림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그가 재림하실 나라를 중심하고 공산세계를 하늘편으로 복귀하시려는 섭리를 하실 것은 명백하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재림하실 한국은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일선인 동시에 사탄이 가장 미워하는 일선이 되어서, 민주와 공산의 두 세력은 여기에서 서로 부딪치게 되는 것이니, 그 부딪치는 선이 바로 삼팔선이다. 즉 한국의 삼팔선은 이러한 복귀섭리에 의하여 형성된 것이다.
하나님과 사탄의 대치선에 그 판가리의 조건으로 놓여지는 것이 제물이다. 그런데 한국민족은 천주 복귀를 위하여 이 일선에 놓여진 민족적인 제물이기 때문에, 마치 아브라함이 제물을 쪼개야 했듯이 이 민족적인 제물도 쪼개야 하므로, 이것을 삼팔선으로 쪼개어 가인 아벨 두 형의 민족으로 갈라 세운것이다. 따라서 이 삼팔선은 민주와 공산의 최일선인 동시에, 하나님과 사탄의 최일선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삼팔선에서 일어났던 6․25동란에 유엔의 여러회원 국가들이 동원되었던 것은, 이 동란이 복귀섭리의 목적을 위한 세계성을 띠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들도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서 이 섭리의 뜻에 맞추어 조국 광복의 역사에 가담하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인간시조가 타락될 때에, 하늘편과 사탄편이 한 점에서 서로 갈렸기 때문에, 생명과 사망, 선과 악, 사랑과 미움,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도 또한 한 점에서 갈라져서 오랜 역사의 기간을 두고 부디쳐 내려왔었다. 그리하여 이것들이 가인 아벨 두 형의 세계의 것으로 각각 분리됨으로써, 민주와 공산의 두 세계로 결실되었고, 이것들이 다시 한국을 중심하고 세계적인 것으로 부딪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종교와 사상, 정치와 경제 등 모든 것이 한국에서 마찰되고 충돌되어 큰 혼란이 일어남으로써, 이것이 세계에로 파급되어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먼저 영계에서 벌어진 이러한 현상이, 복귀섭리의 주체인 한국을 중심하고 실체적으로 벌어지게 되고, 이것이 더 나아가 세계적인 것으로 확대해 가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마태복음 24장 32절)라고 말씀하신대로, 이러한 혼란이 오는 것은 새로운 질서의 세계가 올 것을 보여주는 전조임을 알아야 한다.
일찌기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그 재림하실 곳을 물었을 때, 예수님은 주검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인다고 대답하셨다(누가복음 17장 37절). 하나님의 일선이요 또한 사탄의 일선인 한국에서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사망이 맞부딪치게 되므로, 사망의 무리를 찾아서 독수리로 상징된 사탄이 이 땅으로 모이는 동시에, 생명의 무리를 찾는 주님도 이 땅으로 오시게 되는 것이다.

Ⅲ. 동방의 그 나라는 바로 한국이다
이제까지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혈통적인 후손에 재림하시지 않고, 그들의 유업을 상속하여 열매 맺는 나라에 재림하실 것을, 우리는 알았고, 또 그 열매 맺는 나라는 동방나라 중의 하나라는 것도 알았다. 예로부터 동방나라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양 3국을 말한다. 그런데 그 중의 일본은 대대로 아마데라스오오미가미를 숭배해 온 나라로서, 더구나 전체주의 국가로서 재림기를 당하였었고, 또 아래에 논술되어 있는 바와 같이 그 당시 한국의 기독교를 혹독히 박해한 나라였던 것이다(후편 제5장 제4절 Ⅲ.3 참조)
그리고 중국은 공산화해 온 나라이기 때문에, 이 두 나라는 모두 사탄편 국가인 것이다. 그러므로 단적으로 말해서, 예수님이 재림하실 동방의 그 나라는 바로 한국인 것이다. 그러면 이제부터 한국이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맞을 수 있는 나라가 되는 연유를, 원리에 입각하여 다각도로 논증해 보기로 하겠다. 메시아가 강림하시는 나라는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갖추지 않으면 안된다.
1. 이 나라는 탕감복귀의 민족적인 기대를 세워야 한다
한국이 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하여는, 원리적으로 보아 천주적인 가나안 복귀를 위한 <40일 사탄분립의 민족적인 기대>를 세워야 한다. 그러면 한민족이 이 기대를 세워야 할 근거는 무엇인가 ?
예수님이 한국으로 재림하신다면, 한국민족은 제3 이스라엘선민이 되는 것이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받들고 애급에서 받아나온, 아브라함의 혈통적인 후손이 제1 이스라엘이었고, 제1 이스라엘선민에게 이단자로 몰리면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받들고 제2차로 복귀섭리를 계승해 나온 기독교 신도들이 제2 이스라엘 선민이었다. 그런데 누가복음 17장 25절 이하에,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도 노아 때와 같이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실 것으로 예언하신 것과 같이, 그는 제2 이스라엘 선민된 온 기독교 신도들에게도 이단자로 몰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위에서 말한 바에 의하여 알고 있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마치 하나님이 예수님을 배척한 유대인들을 버리셨듯이, 재림하신 예수님을 핍박하는 기독교 신도들도 버리실 수밖에 없을 것이다(마태복음 7장 23절). 그렇게 되면 재림주님을 받들고 하나님의 제3차 섭리를 완수해야 할 한국민족은 제3 이스라엘 선민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제1 이스라엘은 민족적 가나안 복귀노정을 출발하기 위한 <40일 사탄분립의 기대>를 세우기 위하여, 당시 사탄세계였던 애급에서 400년간을 고역하였다. 그와 같이 제2 이스라엘도 세계적 가나안 복귀노정을 출발하기 위한 <40일 사탄 분립의 기대>를 세우기 위하여, 당시 사탄세계였던 로마제국에서 400년간 박해를 받으면서 싸워 이겼다. 따라서 한국민족도 제3 이스라엘선민이 되어, 천주적 가나안복귀노정을 출발하기 위한 <40일 사탄분립의 기대>를 세우려면, 사탄편의 어떠한 국가에게서 40수에 해당되는 햇수의 고역을 당하지 않으면 아니 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일본제국에 속방되어 박해를 당한 40년기간이었던 것이다.
그러면 한민족은 어떤 경위로써 일본제국 밑에서 40년간의 고역을 당하게 되었던가 ? 한국에 대한 일본의 제국주의적인 침략의 손길을 ‘을사보호조약’에 의하여 뻗쳐졌었다.즉 1905년에 일본의 이또오 히로부미와 당시의 한국 학부대신이었던 친일파 이완용 등에 의하여서, 한국의 외교권 일체를 일본제국의 외무성에 일임하는 조약이 성립되었다. 그리하여 일본은 한국에 그통감을 두고, 필요한 지역마다 이사관들을 두어 일체의 내정을 간섭함으로써, 일본은 사실상 한국으로부터 정치, 외교, 경제등 주요 부문의 권리를 박탈하였던 것이니, 이것이 바로 ‘을사보호조약’이었다.
서기 1910년, 일본이 강제로 한국을 합병한 후로는, 한국민족의 자유를 완전히 박탈하여 수많은 애국자들을 투옥 학살하였고, 심지어는 황궁에 침입하여 왕비를 학살하는 등 잔학무도한 일을 마음대로 행하였으며, 1919년 3월 1일 한국독립운동 때에는, 전국의 곳곳에서 수많은 양민을 살육하였다.
더구나 1923년에 일어났던 일본 관동대진재 때에는, 그들이 터무니없는 말들을 꾸며내어 도요꼬에 살고 있던 죄없는 한국인들을 학살하기 부지기수였다. 한편 수많은 한국인들은 일본의 학정을 견디지 못하여 비옥한 고국산천을 일본인들에게 내주고, 자유를 찾아 황막한 만주벌판으로 이민하여 와신상담의 시련을 쌓으며 조국 광복에 진력하였었다. 일본군은 이러한 한민족의 여러 부락을 찾아다니며, 노인에서부터 어린 아기에 이르기까지의 전 동민들을 한 건물 안에 감금하고 방화 몰살하였다. 일본은 이와 같은 학정을 그 제국이 멸망하는 날까지 계속하였던 것이다. 이와 같이 3․1독립운동에서, 혹은 만주벌판에서 쓰러진 민중은 주로 기독교 신도들이었거니와, 더구나 제정 말기에는 기독교 신도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하여, 이에 따르지 않는 수많은 신도들을 감옥에 가두고 죽이었다. 이뿐 아니라 8․15해방 직전 일본 제국주의의 한국기독교 탄압정책은 실로 극악무도한 것이었다. 그러나 일본천황이 제2차 대전에서의 패전을 선언함으로써 한국민족은 드디어 그 굴레로부터 해방되었던 것이다.
이와같이 한국민족은 1905년의 ‘을사보호조약’ 이후, 1945년 해방될 때까지 40년간, 제1 제2 이스라엘 선민이 애급이나 로마제국에서 당한 것에 못지 않는 박해를 받았던 것이다. 그리고 이 독립운동이 주로 국내외의 기독교 신도들을 중심하고 일어났으므로, 박해를 당한 것이 주로 기독교 신도들이었음을 말할 것도 없다.
2. 이 나라는 하나님의 일선인 동시에 사탄의 일선이어야 한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피조세계를 주관하라고 축복하셨으므로, 사탄이 타락한 아담과 그 후손을 앞세우고 그 축복형의 비원리세계를 먼저 이루어 나아가는 것을 허락하시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그 뒤를 따라 이 세계를 하늘편으로 복귀하여 나오셨기 때문에, 역사의 종말에 이르면 이 세계는 틀림없이 민주와 공산의 두 세계로 갈라지게 된다는 것은 앞에서 밝힌 바와 같다. 그런데 예수님은 타락세계를 창조본연의 세계로 복귀하시려고 재림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그가 재림하실 나라를 중심하고 공산세계를 하늘편으로 복귀하시려는 섭리를 하실 것은 명백하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재림하실 한국은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일선인 동시에 사탄이 가장 미워하는 일선이 되어서, 민주와 공산의 두 세력은 여기에서 서로 부딪치게 되는 것이니, 그 부딪치는 선이 바로 삼팔선이다. 즉 한국의 삼팔선은 이러한 복귀섭리에 의하여 형성된 것이다.
하나님과 사탄의 대치선에 그 판가리의 조건으로 놓여지는 것이 제물이다. 그런데 한국민족은 천주 복귀를 위하여 이 일선에 놓여진 민족적인 제물이기 때문에, 마치 아브라함이 제물을 쪼개야 했듯이 이 민족적인 제물도 쪼개야 하므로, 이것을 삼팔선으로 쪼개어 가인 아벨 두 형의 민족으로 갈라 세운것이다. 따라서 이 삼팔선은 민주와 공산의 최일선인 동시에, 하나님과 사탄의 최일선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삼팔선에서 일어났던 6․25동란에 유엔의 여러회원 국가들이 동원되었던 것은, 이 동란이 복귀섭리의 목적을 위한 세계성을 띠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들도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서 이 섭리의 뜻에 맞추어 조국 광복의 역사에 가담하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인간시조가 타락될 때에, 하늘편과 사탄편이 한 점에서 서로 갈렸기 때문에, 생명과 사망, 선과 악, 사랑과 미움,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도 또한 한 점에서 갈라져서 오랜 역사의 기간을 두고 부디쳐 내려왔었다. 그리하여 이것들이 가인 아벨 두 형의 세계의 것으로 각각 분리됨으로써, 민주와 공산의 두 세계로 결실되었고, 이것들이 다시 한국을 중심하고 세계적인 것으로 부딪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종교와 사상, 정치와 경제 등 모든 것이 한국에서 마찰되고 충돌되어 큰 혼란이 일어남으로써, 이것이 세계에로 파급되어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먼저 영계에서 벌어진 이러한 현상이, 복귀섭리의 주체인 한국을 중심하고 실체적으로 벌어지게 되고, 이것이 더 나아가 세계적인 것으로 확대해 가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마태복음 24장 32절)라고 말씀하신대로, 이러한 혼란이 오는 것은 새로운 질서의 세계가 올 것을 보여주는 전조임을 알아야 한다.
일찌기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그 재림하실 곳을 물었을 때, 예수님은 주검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인다고 대답하셨다(누가복음 17장 37절). 하나님의 일선이요 또한 사탄의 일선인 한국에서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사망이 맞부딪치게 되므로, 사망의 무리를 찾아서 독수리로 상징된 사탄이 이 땅으로 모이는 동시에, 생명의 무리를 찾는 주님도 이 땅으로 오시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