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사람

우리는 늘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생각, 나쁜 생각, 내 생각, 남 생각…



이런 저런 생각들 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바로 나의 모습이고



이런 저런 사람들의 생각속에서 기억되고, 잊혀지고…하는 모습 또한 나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만일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이 읽어 버릴 수 있다면 어떨까요?


내가 그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그가 읽을 수 있고
그가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내가 읽을 수 있다면…
그런 상황이라면 우리의 관계는 무척 어려울 것입니다.


그런데
남이 나의 생각을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해서 아무 생각이나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봅시다.


내가 친구와 함께 있는데
나는 그 친구가 반가워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 친구는 속으로 나의 단점이나 나에 얽힌 안좋은 그런 생각만 하고 있다면
….
내가 그것을 봤다면 얼마나 끔찍하겠습니까?
….


생각은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 자유를 잘 사용했으면 합니다.


남을 대할 때 좀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할 있다면


남을 대할 때 그를 판단하지 않고, 그의 장점만을 바라보려 하고, 그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노력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내가 그렇게 하고, 다른 이들이 그렇게 한다면….


좋은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 생각이나 막 하지 맙시다.


좋은 생각만 하고 살아갑시다.

이 글은 카테고리: 사제의 해(2020)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