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추운 겨울,
헐벗은 한 거지 아이가 식당 문 앞을 서성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 아이에게 음식을 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저리 가라고 소리 지르는 사람들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심히 지나가는 사람들 밖에는 없었습니다.
한참 시간이 지났을 때
한 자매가 그 아이에게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는 말없이 그 아이를 식당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음식을 사 주었습니다.
그리고 옷가게에 데리고 가서 두툼한 옷을 한 벌을 사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아이가 물었습니다.
“아주머니는 하느님이세요?”
그 아주머니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니! 하지만 난 하느님의 가족이란다..”
……,
나 또한 하느님의 가족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