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속의 빈곤

나의 어린 시절이 그리워 짐은 왜일까
아슴프레 떠오르는 친구들의 이름을 되뇌이며 그때처럼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 그때는 꿈꾸는 미래가 있어서 행복했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에 매진 할수 있어서 더욱더 행복했던것 같다. 지금의 물질만능의 풍요속에 하루를 휘청이며 놀고,먹고,쓰다보니 허무의 찌꺼기가 뇌리속을 채울뿐이다. 특히 요즘 삼삼오오 모였다 하면, 술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아예 퍼 마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저 머리는 텅 비었어도 수중에 가진 머니가 인생을 만들어 가듯 언제부턴가 그것이 삶에 목표이고 진리가 되어버린 이런 현실이 그저 싫을뿐이다
그런 저런것들이 싫어서 피하다 보면
“돈 없는 년” “성질 더러운년” “병든 년” 으로 취급하는 이들은 ” 골 빈년”이
아닐까 ?
돈이면, 모든것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요즘 아이들에겐 우리네들 처럼 어린시절을 그리워 할까……
오십을 바라보는 지금에 현실의 풍요가 식상하다고나 할까
아뭏던 인생의 반 길목에서 뒤돌아 미래가 결코 길지 않다는걸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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