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선택

아직 세례를 받지 못하고 이렇게 인터넷으로만 간접 미사를 드리는 신자입니다.
카톨릭 교리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요…
하지만 부족하나마 제 방식대로 늘 주님을 찾고 기도드립니다.
제가 끔찍하게, 정말로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에게 평생 잊지 못할, 너무나도 크고 많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입니다.
그래서 매일 그 사람이 죽어버렸으면… 하는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지금도 그 사람때문에 남은 제 인생이 또 다시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을까
매일 매일 두렵고 악몽에 시달립니다.
그러면서도 기도드릴때는 그 사람이 더 이상 악한 행동과 생각을 하지 말고
하느님이 바라시는 하느님의 아들로 거듭나게 해 달라고 기도드립니다.
그래놓고 그 사람 생각만 나면 마음속으로 저주하고 원망합니다.
이렇게까지 사람을 미워해본적이 없는데, 어떨땐 이런 제가 무섭습니다.
도와주세요. 너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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