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대 후반의 미혼 여성입니다.
저는 지금 현재 문학을 전공하고 있고, 등단하기 위해 문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저의 꿈은 시인이 되는 것입니다. 아직 살아온 날은 얼마 안되지만, 참 많이 상처받고
아파해온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치유를 받고 싶어 피정도 다니고 영적생활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록 나의 치유되는 과정에 표현법은 글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다시 글공부를 하기 위해 서울예술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오로지 그 꿈을 이루고 싶어 시작했지만, 아버지는 반대하셨습니다.
저는 결국 독립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어렵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장학금을 타기 위해 매일 밤세우며 글을 쓰고 공부합니다.
하지만 내가 무언가 나누어주고픈 마음에 항상 토요일에는 봉사활동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저의 한계였습니다. 나누고픈 마음은 가득하나
체력이 문제였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점점 저는 힘들기만 하였습니다.
그래도 봉사활동을 할 때는 못 느꼈는데.. 현실에서 많이 쓰러지곤 하였습니다.
가끔 아버지에게 전화가 올 때마다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시 집에 와서 농사나 지으라는
얘기였습니다. 저는 아직 할 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비록 불효를 하면서 지내지만
마음은 아버지를 위해 늘 기도하였습니다. 제 마음도 무척 괴롭고.. 가까운 성당에 나가
미사도 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사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도 항상 준비가 안 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런 자리에서 고백합니다. 전 아버지를 용서하고 싶지만,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아버지가 저를 이해해주기를 바랄 뿐..
하지만 아버지를 아주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욕심이 많기 때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저를 지켜주실 것을 알고 늘 긍정적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전 비록 죄인이나 주님께서 오늘도 저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시고, 헤아려 주신다고 믿기에
전 좌절하지 않습니다. 이런 저가 잘못된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