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톨릭 신자들은 세상 안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 멋지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신앙인들이 “공동체 안에서 존경받고, 더욱 믿음이 성장하며, 의로운 사람으로 살다가 마침내 선종할 수 있는 은총을 받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The Catholic Leader”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2. 공동체 안에서도 경건하게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복음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세상 사람들처럼 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존경을 받고 있을까요? 70이 넘으신 분이라면 분명 존경을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젊은 층에서 그렇게 살아가려고 한다면 존경보다는 따돌림이나 이상한 시선으로 그를 보게 됩니다.1) 나보다 더욱 열심한 사람들로 관계를 맺어야 하는데, 나와 같은 사람으로 관계를 맺으려 하다보니 신앙 성숙이 더뎌지는 것입니다.
공동체가 열심한 신자들을 존경하지 못하는 이유는 볼 눈이 없기 때문이고 자신만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즉, 내가열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열심한 사람을 닮으려고 하고, 그를 존경하고, 그와 함께 하려 한다면 나 또한 변화가 됩니다. 하지만 존경하고 본받으려 하기 보다는 나와 다른 사람이라고 배척을 하고, 나름대로의 파벌을 만들어 밀어내 버립니다.
3. 현재 교회 내에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 안에서 각 개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자신을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축복이 됩니다. 그 선택을 통하여 신심을 키우고, 적극적으로 제단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제단 앞으로 나아가는 것 보다 다른 쪽으로 나아가는 것을 선호하게 되면 선택을 잘못한 것입니다. 미사의 은총을 더욱 충만히 받고, 그 힘으로 세상살이를 신앙적으로 힘차게 하고, 말씀 안으로 들어가 말씀을 통하여, 말씀과 함께 살아가게 하는데 교육의 목표가 있는 것입니다.
4. 또한 신앙생활을 오래 하면 오래 할수록 더 존경받은 사람들이 많아야 하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노여움과 이기심과 자기를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만 커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회 내에서 원로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서 “탁월한 성덕과 의로움으로 존경을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요? 그리고 “전에 회장을 하거나 오랜 동안 공동체에서 살아온 사람”이 스스로 원로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을까요? 존경받는 신앙인이 바로 교회의 원로입니다. 단체장을 몇 번 했다고 해서 모두 교회의 원로는 아닐 것입니다. 존경받는 사람이기에 단체장을 했고, 그 직책에 상관없이 사람들은 그를 존경하기에 그의 권위를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바로 교회의 원로입니다. 그렇게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사람이 교회의 원로가 되어 중심을 잡아 주어야 합니다. 가톨릭 리더에서는 모든 이들이 교회의 원로가 되기를, 모든 이들이 교회에서 존경받기를 바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멋진 습관이 필요합니다. 가톨릭 리더는 그런 사람이 되게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누구나 하고자만 한다면 쉽게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그것을 습관화 시켜 몸에 배게 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5. 가톨릭 리더는 바로 공동체 안에서 존경을 받고, 의로움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려면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바로 그저 해야 할 일을 충실히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누가 알아 주어야만이, 내 자리가 있어야 만이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 손에 쥐어진 닳고 닳은 호미자루가 되어,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6. “The Catholic Leader\” 프로그램은 열심히 살아가는 신앙인들이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신자들을 이끌 수 있는 리더쉽을 배우고,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을 도와주고 따를 수 있는 힘을 키워 주고, 말씀을 통하여 형제자매들과 기도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7. “The Catholic Leader\”는 1단계로 2박 3일의 워크숍과 3개월 후 1박 2일의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있고, 년 1회 의무적으로 1박 2일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하여 회원들에게 동영상이나 글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자 합니다. 교리신학원이나 기타 과정에 등록하지 않더라도 회원들이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또 오프라인에서 연수를 통해 정리를 해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각 단계에서는 강의 내용이 모두 담기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멋진 워크북이 제공될 것입니다.
8. 또한 “The Catholic Leader\”에서는 년 1회 주제를 정하여 다양한 포럼을 하고, 그 자료를 회원들에게 인터넷이나 서적을 통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를 때 평신도 영성은 세상 안에서 자리를 잡게 될 것입니다.
9. “The Catholic Leader”를 수료한 형제자매님들은 공동체로 돌아가면 사람들을 모아서 최소 월 1회 기도모임을 시작합니다. 말씀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묵상하고, 기도하며, 활동하는 것입니다. 이 단체를 “열두 사도회”라고 합니다. 열두 사도회는 12명씩 12팀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여기에는 교육을 안 받은 사람도 참례할 수 있고, 원한다면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정한 사람들만 모여서 기도하고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함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누구나 함께 할 수 없는 단체”는 가톨릭 단체가 아닌 듯 합니다. 왜냐하면 가톨릭은 보편적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쉽게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그래서 필요에 의해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