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제 1 과 :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마태3,13-17)




➀ 오늘 말씀 중에서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무엇이고, 왜 와 닿습니까?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라는 말씀이 와 닿습니다. 다볼산에서 거룩하게 변모하셨을 때처럼 가슴깊이 다가왔습니다. 신앙을 고백하는 저도 아버지께 이 말씀을 듣는 그날까지 노력하면서 진리안에 머물려 노력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하는 저일때 가장 아름다운 삶을 그리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르단 강에서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으십니다.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요한이 말했습니다.\”제가 선생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선생님께서 저에게 오시다니요?\” 하면서 말렸지만 예수님께서는 \”지금은 이대로 하십시오. 우리는 이렇게 해서 마땅히 모든 의로움을 이루어야 합니다.\” 라고 하십니다. 그러하신 예수님께서는

1) 공생활을 시작하시려고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2) 세례 받을 필요가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3)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자신의 겸손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4) 세례자 요한의 세례를 인정하고, 세례자 요한을 칭찬하시기 위해서~

5) 물의 축성(권능을 주시기 위한..)

6) 이 예식으로서 유다인의 세례를 폐지하시고 예수님의 세례를 세우려 하기 위해서~

7) 요한이 예수님께서 참된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며 메시아이심을 공식적으로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➂ \”하느님의 사랑받는 아들,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아들\” 이 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모두가 절실한 바람이면서 내가 그 뜻에 따라 움직이기는 원치 않는 것 같습니다. 나는 하지 않으면서 \”나만 바라바줘..\” 라는 속빈 허수의 모습으로 아버지를 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는 자식이라면 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는 저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곳을 바라보지 않고 오로지 아버지만을 생각하며 기뻐하실 모습만을 떠올리며 하루를 살아가는 내가 되어 말씀에서 더 성숙한 저가 되어 아버지의 마음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랑이신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십니다. 겸손을 몸소 실천하시며 요한을 칭찬하시고 물을 축성하기 위해서 그리고 의로움의 모범을 몸소 보여주시며 세례를 받으십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라고 하는 소리가…

사랑의 메아리가 되어 가슴깊이 다가왔습니다. 다볼산에서 거룩하게 변모하셨을 때도.. 지금도…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도 저런 말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저의 뇌리를 덮었습니다. 믿음을 고백한다면서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바를 행하진 않으면서 그저 안아주시기만을 바라며 안이한 자세로 살아온 저는 아니었는지 반성해 봅니다.

30년간의 생활을 정리하시고 공생활을 준비하시려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가슴에 담아 모나고 부족한 사랑의 그릇을 잘 다듬어 나가게 하소서.

그리하여 아버지께 사랑받는 저가 되어 늘 새로운 모습으로 조금씩 성숙해가는 멋진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겸손을 안고 살아가는 사랑의 다리가 되게 하시어 힘들고 지친 이들이 쉬어갈 수 있게 저를 내어놓는 사랑을 몸소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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