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명 – 플라치도(Placid)
축일 – 10월 5일
성인구분 – 성인
신분 – 수도승, 순교자
활동지역 – 메시나(Messina)
활동연도 – +6세기경
같은이름 – 플라치두스, 플라키도, 플라키두스, 플래시드
성 플라키두스(Placidus, 또는 플라치도)가 아직 어린 소년이었을 때 그의 부모는 그를 이탈리아 수비아코(Subiaco)에 있던 성 베네딕투스(Benedictus, 7월 11일)에게 맡겼다고 전해온다. 교황 성 그레고리우스 1세(Gregorius I, 9월 3일)의 저서를 통해 그에 관해 알려진 사실은 확실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에 따르면, 성 플라키두스가 어느 날 물을 뜨려고 호수로 몸을 구부리다가 빠지고 말았는데, 그때 자신의 방에 있던 성 베네딕투스가 영적인 눈으로 이 사실을 알고, 그를 구하라고 성 마우루스(Maurus, 1월 15일)에게 지시하였다. 그래서 성 마우루스는 물 위를 걸어 이미 물살에 휩쓸린 성 플라키두스를 구해 수비아코로 데려왔다고 한다. 다른 전승에 의하면 그 후 성 플라키두스는 거룩한 수도승이 되어 시칠리아(Sicilia)로 갔다가 메시나에서 13명의 동료들과 함께 사라센 해적들에게 붙잡혀 순교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이야기를 불확실한 것으로 본다. 그렇지만 그는 메시나의 순교자로 공경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