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명 – 비비나(Wivina)
축일 – 12월 17일
성인구분 – 성녀
신분 – 동정녀
활동지역 – 브뤼셀(Brussel)
활동연도 – +1170년?
성녀 비비나의 생애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그녀는 플랑드르(Flandre) 사람으로 훌륭한 가문 출신이다. 15세 때에 세상을 떠나기로 결심했지만 부모 집에서 갇혀 살아야 했고, 청혼자들 가운데 리카르두스(Richardus)란 청년과 혼인 약속까지 하였다. 이 청년은 그녀에게 푹 빠져 있었으나, 비비나는 별 마음이 없었으므로 리카르두스는 큰 병에 걸리고 말았다. 그래서 그녀는 리카르두스의 쾌유를 기도하여 기적적으로 완쾌된 후 부친의 집을 몰래 떠났다.
그녀는 시편 한 권만 들고 집을 나서 브뤼셀 교외의 어느 숲 속에서 은신처를 마련했다. 브라반트(Brabant)의 백작 고데프리두스(Godefridus)는 그녀의 성덕을 존경한 나머지 수도원 지을 땅을 희사했고, 가까이 있던 알로스트 수도원의 아플리겜 원장의 지도를 받으며 공동체를 이끌어 갔다. 성녀 비비나의 유해는 브뤼셀의 노트르담 뒤 사블롱에 안치되어 공경을 받고 있다. 그녀는 비비나(Vivina)로도 불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