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명 – 안토니오(Anthony)
축일 – 2월 1일
성인구분 – 복자
신분 – 순례자
활동연도 – 1237-1267년
같은이름 – 안또니오, 안또니우스, 안소니, 안토니우스, 앤서니, 앤소니, 앤터니
안토니우스 만조니(Antonius Manzoni, 또는 안토니오)는 이탈리아 파도바(Padova)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친을 잃었던 그는 막대한 유산을 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모두 희사하여 친척들과 주민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았다. 이제 자신이 가난하게 된 그는 순례자의 복장을 하고는 파도바를 떠나 방황하다가 볼로냐(Bologna) 교외 바자노까지 왔다. 그는 여기서 병든 노사제를 발견하고 3년 동안이나 보살펴드렸다. 그들은 안토니우스가 문전걸식으로 얻어오는 음식으로 연명했으며,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은 모두 다른 이에게 주어버렸다. 그는 스스로 규율을 정하여 지켰으며, 꺼칠꺼칠한 옷을 입고 돌베개를 이용하여 맨땅에서 잠을 잤다.
그 후 그는 로마(Roma), 로레토(Loreto),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쾰른(Koln) 그리고 예루살렘(Jerusalem)까지 순례한 후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반겨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는 성벽 외곽에 있는 폐허가 된 어느 성당에서 지내던 중에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선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