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명 – 크리스토포로(Christopher)
축일 – 3월 1일
성인구분 – 복자
신분 – 설교가
활동지역 – 밀라노(Milano)
활동연도 – +1484년
같은이름 – 크리스또뽈, 크리스터퍼, 크리스토퍼, 크리스토포루스, 크리스토폴
크리스토포루스(Christophorus, 또는 크리스토포로, 크리스토폴)가 이탈리아 북부 리구리아(Liguria)의 사도로 불리는 이유는 리구리아 지역에서 행한 그의 선교활동이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그는 도미니코 회원으로 서품되자마자 위대한 설교가로 명성을 떨쳤고,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감화를 받았다. 그는 회개를 주제로 하면서 윤리적인 개선을 강조했으며, 그의 설교는 항상 복음에 기초를 두고 성 토마스 데 아퀴노(Thomas de Aquino)와 교부들의 신학을 예리하게 활용함으로써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그의 설교는 대중적이었고, 가식이나 이론이 없었으며, 복음의 선포로 인정받았다. 다른 선교사들처럼 그 역시 겁 없이 돌아다녔으나 해를 입지 않았다.
그 후 타기오(Taggai)의 자비의 모후 수도원의 원장이 된 그는 예언의 은혜도 받았다. 어느 날 카스텔라노 광장에서 춤추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자, “여러분이 지금은 흥겹게 춤추고 있으나, 밤이 되면 여러분의 기쁨이 슬픔으로 변할 것이다.”고 하였는데, 과연 페스트가 퍼져 온 도시가 슬픔에 휩싸였다. 또 그는 타기오 시가 투르크족의 침략을 받을 것이며 홍수가 닥쳐올 것이라고 예언하고, 사람들에게 그 도시에서 빨리 피하라는 경고를 수없이 하였다. 과연 타기아의 강둑이 무너지고 온 도시가 물이 잠기자 사람들은 그의 예언을 무시하였음을 인정하였다. 그는 타기아의 수도원에서 사순절 강론을 하다가 병을 얻어 운명하였다. 그에 대한 공경은 1875년 교황 비오 9세(Pius IX)에 의해 승인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