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명 – 데레사 에우스토키움 베르제리(Teresa Eustochium Verzeri)
축일 – 3월 3일
성인구분 – 성녀
신분 – 설립자
활동지역 – 베르가모(Bergamo)
활동연도 – 1801-1852년
같은이름 – 에우스토키오, 테레사, 테레시아
1801년 7월 31일 이탈리아 롬바르디아(Lombardia)의 베르가모(Bergamo)에서 태어난 성녀 테레사 에우스토키움 베르제리(Teresia Eustochium Verzeri, 또는 데레사)는 페드로카-구르멜리(Pedrocca-Grumelli) 백작 가문의 일곱 자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베르제리 가문은 성 히에로니무스(Hieronymus, 9월 30일)에 대한 특별한 신심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나중에 브레시아(Brescia)의 주교가 된 성녀 테레사의 동생은 히에로니무스로 불렀고, 테레사는 성녀 바울라(Paula, 1월 26일)의 딸을 본받는다는 의미에서 에우스토키움(Eustochium, 9월 28일)으로 불렀다.
성녀 테레사는 10세 때에 첫영성체를 하면서부터 수녀가 될 마음을 품었다. 그 후 견진성사를 받고나서부터는 베르가모 대성당의 총대리인 요셉 신부로부터 영성지도와 격려를 받았다. 그 후 그녀는 세 번씩이나 산 그라타(San Grata)의 베네딕토회에 들어갔지만 세 번 다 교육을 받는 도중에 나왔다. 그 후에 그녀는 그로모라고 부르는 작은 집에서 소녀들에게 신앙교육을 시키는데 전념하였다. 이것은 후에 그녀가 세운 수녀회의 씨앗이었다.
성녀 테레사는 안토니아를 비롯한 비르지니아 시모니 그리고 카타리나 만제노니 등의 도움을 받고 교육하는 한편, 단식과 침묵 등을 통하여 힘든 완덕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후 테레사는 요셉 신부의 지도하에 공동생활을 위한 규칙을 만들었으며, 가난한 어린이 교육, 병자방문 그리고 윤리적 위기에 처한 소녀들의 휴식처 겸 신앙교육, 여성 피정지도 등을 실시하였다. 1841년 성녀 테레사 원장과 그의 동료들이 종신서원을 발했고, 1847년에는 \’예수의 성심 수녀회\'(Daughters of the Sacred Heart of Jesus)라는 이름으로 로마 교황청의 승인을 받았다.
성녀 테레사는 북부 이탈리아를 강타한 콜레라에 걸려 1852년 3월 3일 브레시아(Brescia)에서 운명하였다. 그녀의 유해는 베르가모의 예수 성심 수녀회 성당에 모셔졌다. 예수의 성심 수녀회는 그 후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카메룬, 인디아, 알바니아 등으로 진출해서 그들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 성녀 테레사는 1946년 교황 비오 12세(Pius XII)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고, 2001년 6월 10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