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명 – 바오로(Paul)
축일 – 3월 7일
성인구분 – 성인
신분 – 은수자
활동연도 – +340년경
같은이름 – 바울로, 바울루스, 빠울로, 빠울루스, 파울로, 파울루스, 폴
일생동안 노동자 생활을 했던 성 바오로 심플렉스(Paulus Simplex, 바오로 단순한 사람)는 60세 때에야 비로소 불충실한 아내를 떠나 성 안토니우스(Antonius, 1월 17일)를 찾아 나섰다. 이때 안토니우스 성인은 이집트의 테베(Thebae, 나일 강 중류에 위치한 고대 이집트 신왕국시대의 수도로 오늘날의 룩소르 Luxor)에 있었다. 그의 나이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성 안토니우스는 선뜻 제자로 받아주기를 꺼렸으나, 성 바오로의 항구심에 탄복한 나머지 그를 제자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성 안토니우스가 성 바오로에게 자신을 포기하는 엄격한 훈련을 시킨 결과, 성 바오로는 겸손과 열성 그리고 순종에서 뛰어난 덕행을 보였다. 그래서 성 안토니우스는 그를 위해 움막을 지어 주었다. 그는 치유의 은사를 받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능력도 있었으며, 수도자의 이상을 성 안토니우스에게 다시금 심어주었을 정도로 위대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그의 순진무구한 마음 때문에 그는 \’단순한 사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