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라우렌시오 루이스와 동료 순교자

성 라우렌시오 루이스와 동료 순교자  

 

성 라우렌시오 루이스와 동료 순교자

17세기 초(1633-1637) 라우렌시오 루이스와 그의 동료 순교자 16명은 그리스도께 대한사랑으로 일본 나가사키에서 피를 흘렸습니다. 이 순교자들은 성 도미니꼬회 회원과 그 협조자들로서 9명의 사제, 2명의 수사, 2명의 동정녀, 3명의 편신도 들인데 그중 한 사람이 필리핀 출신의 라우렌시오 루이스로 평범한 가정의 가장이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서로 다른 시기와 상황 아래 필리핀과 대만과 일본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의 씨앗을 뿌리며 그리스도교의 보편성을 경이롭게 드러냈고 자신들의 삶과 죽음의 표양을 통해 미래의 그리스도교를 위한 불굴의 선교 정신을 훌륭하게 심어 주었습니다.



요한 바울로 2세 교황이 라우렌시오 루이스와 동료들의 천상 영광을

공표하기 위하여 마닐라에서 거행한 장엄 미사 강론의 발췌

(AAS 73, 1981, 340-342)



그들은 자신의 피를 흘려 하느님에 향한 흠숭과 사랑 행위를 완수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복음을 증거한 그들이 사람들 앞에서 당신께 대한 신앙을 충실히 고백한 순교자임을 하느님 아버지 대전에서 증명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 여기서 수많은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이 영광송은 1637년 12월 27일 성 도미니꼬 성당에서 저녁 기도때 울려 퍼진 사은 찬미가 떼 데움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그 시간에 나가사키에서 일어난 순교의 소식이 그 성당에 전해졌습니다. 16명의 그리스도인들, 그들 중에는 스페인의 데온 출신으로 도미니꼬 회원이며 장상이었던 안토니오 곤잘레스 신부, 마닐라 태생으로 비논도라는 변두리 지역 출신의 한 가장인 라우렌시오 루이스가 있었습니다. 순교자들은 체포되어 죽음을 맞이하는 동안에도 자비와 권능의 아버지께 시편 기도를 노래했습니다. 그들의 순교는 장장 3일이나 계속되었습니다.

  믿음은 세상을 이깁니다. 믿음의 선포는 진리를 갈망하는 모든 이를 태양과 같이 비추어 줍니다. 이 가르침은 여러 가지 형태가 있지만 그리스도교 전통은 하나이고 동일한 것입니다. 주 예수는 모든 종족과 언어와 민족과 국가로부터 모여든 당신의 종들을 당신 피로 구속하시고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사제의 왕국을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16명의 복된 순교자들은 세례와 서품의 사제직을 수행하여 스스로의 피를 흘림으로써 하느님께 사랑과 예배의 위대한 행위를 완수하였습니다. 그들은 십자가의 제단 위에 희생제물이 되신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어 사제이시고 제물이신 그리스도를 가장 가깝게 닮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동시에 형제들을 향한 최고의 사랑의 행위였습니다. 우리들도 형제들을 위해 우리 자신을 내어놓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성자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을 먼저 내놓으심으로 본보기를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라우렌시오 루이스는 이를 성취하였습니다. 성령의 인도로 위험에 가득찬 여행을 마치고 예상치 못하던 최후를 맞이하여 재판관들 앞에서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며 하느님을 위해 죽을 것임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분을 위해서라면 내 생명을 수천 번이라도 바치겠습니다. 결코 배교자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대들이 원한다면 나를 없애 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하느님을 위해 죽는 것이 내 소원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의 생명과 신앙이 절정에 달함을 보고 또한 그 죽음의 이유를 알수 있습니다. 이 순간에 이 젊은 가장은 신앙 고백을 하였고 비논도의 성 도미니꼬 수도회의 수사 학교에서 배운 그리스도교 교리를 완성시켰습니다. 교리의 유일한 중심은 오로지 그리스도인데 그는 그 그리스도를 자신의 목표로 삼았고 그리스도 자신이 전달자의 입술을 통해 가르치셨기 때문입니다.

  라우렌시오 루이스가 그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좋은 모범은 우리 자신들에게도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를 지향하여야함을 일깨워 줍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은 바로 이를 의미합니다. 매일같이 자신을 봉헌하는 것, 이는 모든 이가 생명을 얻고 더욱 풍성하게 얻게 하기 위하여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의 봉헌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정의를 위하여 박해받은 이들을 당신 나라의 행복으로 이끌어 들이시는 주 하느님, 비오니, 성 라우렌시오와 동료 순교자들이 당신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하여 보여 준 용기와 인내를 우리에게도 하락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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