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명 – 에버라드 한스(Everard Hanse)
축일 – 7월 30일
성인구분 – 복자
신분 – 순교자
활동연도 – +1581년
같은이름 – 아벨라두스, 에버라트, 에벨라도
에버라드 한스는 영국 잉글랜드(England) 노샘프턴셔(Northamptonshire)의 어느 프로테스탄트 가정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공부한 후에 선교사가 되어 가장 훌륭한 삶을 전하려고 결심하였다. 그는 대중 설교자가 되어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고, 1579년에 프랑스의 랭스(Reims)로부터 영국 선교단으로 파견된 동생 윌리엄(William)의 개종과 호소에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으나, 때마침 중병을 앓게 되었다. 그의 얼굴에는 죽음의 그늘이 그리고 그의 마음에는 이상한 두려움으로 가득하였다. 한편으로는 그의 동생이 보여주는 뛰어난 표양과 말이 그로 하여금 하느님의 은총을 받아들이는 기회를 만들어 마침내 스스로 굴복하고 가톨릭으로 개종하였다.
그가 영국 교회로부터 은전 받기를 거절함과 동시에 그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하였다. 그 후 그는 랭스에서 9개월 동안 공부하였는데, 특히 윤리신학에 뛰어난 적성을 보였다. 1581년 3월 25일에 사제로 서품되었고, 4월 24일에는 에반스 둑켓으로 추정되는 다른 사제와 함께 영국 선교사로 출발하였다.
그는 겨우 3개월 동안 선교활동을 하다가 가톨릭 사제임이 발각되어 투옥되었다. 그는 사형선고를 받고 난 뒤 동생에게 편지를 썼는데, “하느님은 자비하시다”는 말이 가장 돋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부모를 기억하고, 자신이 빚진 돈을 갚아 주며 또 빌린 책을 돌려주라는 부탁이 있었고, 죽는 날을 기다리면서 그날은 ‘행복한 날’이라고 하였다. 그는 런던의 사형 집행장에서 교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