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명 – 고르고니오(Gorgonius)
축일 – 9월 9일
성인구분 – 성인
신분 – 순교자
활동지역 – 니코메디아(Nicomedia)
활동연도 – +303년
같은이름 – 고르고니우스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소아시아의 니코메디아에 체류할 때, 자신의 집안에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러므로 황제는 모든 수행원들과 수하 사람들에게 명을 내려서 로마(Roma)의 신에게 제사를 드리게 하였다. 그리스도인들은 용감하게 이를 거부하였는데, 황제가 앙갚음할 첫 대상으로 그의 시동이었던 성 베드로(Petrus, 3월 12일)가 선택되었다. 그는 발가벗긴 채 공중에 매달려서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매를 맞았다. 소금을 섞은 식초를 알몸에 붓기도 하였다.
이런 광경을 보다 못하여 성 도로테우스(Dorotheus)와 성 고르고니우스(또는 고르고니오) 그리고 다른 관리들이 “왜 베드로에게만 벌을 주십니까?” 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의 신앙, 그의 생각 그리고 그의 신심이 곧 우리의 것입니다. 만물을 지어내신 하느님 외에 어느 누구도 섬길 수 없습니다.” 이리하여 그들 외에도 수많은 궁궐 사람들이 무참하게 처형되었다. “황제의 신은 악마의 신이지만, 우리들이 믿는 신은 세상을 만드시고 구원하시는 하느님입니다.” 하고 그들은 외치면서 순교하였다. 성인의 축일은 예전에는 3월 12일에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