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메노도라(Menodora)


 

성인명 – 메노도라(Menodora)

축일 – 9월 10일

성인구분 – 성녀

신분 – 순교자

활동연도 – +304년?




 성녀 메노도라, 메트로도라(Metrodora), 님포도라(Nymphodora)에 대한 행적은 시메온 메타프라테(Simeon Metaphrastes)의 시 속에 묘사된 것이 유일한 기록이다. 이에 따르면 이 순교자들은 모두 고아들로서 자매간이며, 비티니아(Bithynia, 고대 소아시아 북서부 지역)에서 은수생활을 하면서 선업을 베풀었다.

 


 디오클레티아누스와 막시미아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중, 그들은 총독 프론토에게 보고되어 그의 앞에 끌려갔다. 이 세 자매는 용모가 뛰어나고 단정하여 그의 마음이 크게 흔들렸다는 것이다. 이리하여 그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포기하고 신상 앞에 희생을 드리면 모두 살려주겠다고 약속까지 하였다. 그러나 세 자매는 이구동성으로 이를 거부하며 용감하게 신앙을 고백했다. 프론토는 마음을 돌려 볼 심산으로 두 자매 앞에서 메노도라를 야만적인 방법으로 고문까지 하였으나 끝까지 굴복하지 않았다. 오히려 메노도라는 “우리는 같은 좋은 나무의 세 가지입니다” 하며 프론토의 개종을 독려하였다. 그들은 매를 맞고 불로 지지는 고문을 받은 후에 참수치명 하였다. 그러나 막내둥이 님포도라는 매 맞은 후유증으로 운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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