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명 – 마트로나(Matrona)
축일 – 5월 18일
성인구분 – 성녀
신분 – 동정 순교자
활동지역 – 안키라(Ancyra)
활동연도 – +304년?
같은이름 – 마뜨로나
성 테오도투스(Theodotus)는 성녀 테쿠사(Thecusa)라 부르는 하녀의 도움으로 자라난 자애롭고 신심 깊은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는 소아시아 지방 중앙 내륙 고지대인 갈라티아(Galatia, 오늘날의 터키)의 안키라(오늘날의 앙카라 Ankara)에서 여관업을 하고 있었다. 당시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가 절정을 이룰 때였으므로 이 지방의 교우들은 잔인한 집정관의 학정으로 수없이 잡혀가서 고문을 받거나 순교하고 있었다.
성 테오도투스는 겁도 없이 투옥된 신자들을 돕거나 순교자들의 유해를 수습해 장사지내곤 했다. 그가 할리스 강에서 순교자 성 발렌스(Valens)의 유해를 건져 오던 길에 일단의 신자들을 만나 기쁨의 음식을 나누기 위하여 그 지방의 사제를 초대하였다. 그들은 순교자의 유해를 모아 성당을 짓기로 다짐하였다. 그러던 중에 성녀 테쿠사를 비롯한 성녀 알렉산드라(Alexandra), 성녀 클라우디아(Claudia), 성녀 파이나(Phaina), 성녀 에우프라시아(Euphrasia), 성녀 마트로나, 성녀 율리타(Julitta) 등 7명의 처녀 신자들이 순교하였다. 성 테오도투스는 이들 동정 순교자들의 유해를 몰래 빼돌리려다가 체포되어 순교하였다. 일부 성인전 작가들은 이들의 순교를 하나의 교훈적 또는 윤리적인 이야기로 보기도 한다. 성 테오도투스는 여관업자들의 수호성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