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명 – 카라우노(Caraunus)
축일 – 5월 28일
성인구분 – 성인
신분 – 순교자
활동지역 – 샤르트르(Chartres)
활동연도 – +5세기
같은이름 – 가라우노, 가라우누스, 까라우노, 까라우누스, 카라우누스
로마제국의 갈리아 지방에서 몰락한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난 성 카라우누스(또는 카라우노)는 갈리아(오늘날의 프랑스) 지방에서 복음을 전파하다가 샤르트르 근처에서 강도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그리스도교 신자였던 부모의 죽음 후 성 카라우누스는 자신의 소유를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주고 사막으로 들어갔다. 그의 성덕을 알아본 그 지역의 주교는 그를 부제로 서품했다. 그 이후 성 카라우누스는 현세의 사목 직무에 전적으로 헌신하였다. 샤르트랭(Chartrain) 지방에 가기 전에 이미 예닐곱 지방에서 설교를 했고, 샤르트랭에 부임하여서는 성 포텐티아누스(Potentianus)와 성 알티누스(Altinus)에 의해 개종한 이들의 자손 중에 소수의 신자들만 남아 있는 현실에 부딪혔다. 얼마 후 그는 파리(Paris)로 출발하려고 하는 와중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데 도와줄 제자들을 선택해야 했다. 그는 샤르트르에서 5km도 지나지 않아 강도들에게 붙잡혔다. 강도들이 다가오자 그는 제자들에게 숨으라고 충고하여 탈출시켰으나 정작 자신은 값어치 있는 물건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안 강도들에 의해 살해되었다.
성 카라우누스의 제자들은 오늘날 성스러운 산이라 불리는 샤르트르 근처의 언덕에 스승의 시신을 묻었다. 훗날 그의 무덤 위에 성당과 수도원이 세워졌다. 성 카라우누스의 유해는 샤르트르 근처에 그의 이름을 딴 수도원에 보관되어 있다. 교회미술에서 성 카라우누스는 자신의 머리를 손수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는 샤르트르 지방에서 공경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