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철학에 있어서의 무신론의 배경(신론과 인식론의 변화)

데카르트 이후의 근대 형이상학은 특별히 그리스도교의 신을 부정사게 되는데 이들은 대개가 cogito에서 생겨나는 신의 이데아에서 신의 존재를 취하는 안셀무스적 입장을 견지하게 된다.신이 경험되는 것은 단순히 사유의 힘이고 신적 존재자는 사유의 본질로 등장한다. 이는 모든 존재의 근거를 자신의 사유속에서 찾으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들(데카르트,쿠사누스등)은 아직까지는 사유의 힘의 한계와 자신의 무력함을 체험하면서 신앙에서의 사유라는한정적 범위를 넘지는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물로 마이스터 엑크하르트,니콜라우스 쿠사누스,데카르트,스피노자,헤겔등을 살펴보면서 근대 철학에서의 신관의 변천과정을 살펴보도록 하자.

1.마이스터 엑크하르트
나는 신이 존재하기 때문에 신을 이해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신을 이해하기 때문에 신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신은 오성이며 이해이며, 이해자체가 곧 신존재의 기초이다. 신은 인간 사유의 실현이다.라고 말함으로써 새로운 인식론의 기초를놓음
즉 신은 물건처럼 존재하는 존재자로 규정될 수 없다는것이다.

2.니쿨라우스 쿠사누스
그는 엑크하르트적 신개념을 받아들여 신은 존재하지 않는 순수한 주관성이라 규정하면서도 동시에 이 주관성을 초월자에 근거한 것임을 인정하는 범신론적 요소를 보여주기도 한다.
가)주관성에 의해 결정되는 신과
그는 초월자는 내적 필연성을 가진 유한한 주관성에 속한 자기 자신의 타자이다.즉 신 은 나의 주관성에 따라 형성되는 나의 그림자라고 규정한다.그러므로 존재자는 볼 수 있게 된 신이다.
나)초월자에 근거한 주관의 체험
그러나 신을 규정한 이 주관성은 유일한 것이긴 하지만 엦 자신의 허구성등에 대한 체 험을 통해 자신이 규정한 그림자로서의 초월자에 의해서 역으로 안내를 받으며 파악될 수 없는 자신의 그림자인 초월자에 자신이 근거하고 있음을 경험하게 된다.이런 의미 에서 초월자는 나의 모상인 동시에 나의 원형이 된다.

3.데카르트
1)진리 파악의 근거로서의 cogito
데카르트는 사유하는 자기 의식이야말로 모든 회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확고한 사실이라고 한다.cogito ergo sum은 새로운 철학의 방법론의 문을 연다. 데카 르는는 진리란 자체로 자명하고 규정되며 명석하게 파악되는 모든것이고 이것을 cogito 에서 찾는다.
여기서부터 근대 형이상학이 시작되며 무신로적 요소가 발견되고 초월적인 것이 부된 다.
2)cogito의 한계 체험과 신 의식
그러나 데카르트는 의심하면 세계를 전도시키고 버릴 수도 있는 이 자아의 능력이 과연 다른질재를 세우고 만들어 낼 수 있겠는가 하는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데카르트는 cogito 의 확실성으로는 절대적 실재에 도달하지 못하며 모든 환상을 피하고 객관적 가 치를 갖기에는 미흡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그는 cogito 안에서 신의 실재성을 인정하 게 된다.
그러므로 사고하는 자아는 자신안에 무한자 즉 신의 이념을 내포하게 된다.신이 존재하 지 않으면 그 이념도 생길 수 없는 것이며 사유하는 유한자인 ego도 자신을 유한한 주 체로 인식할 수 없게 되며 끝내는 내 자신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4.스피노자
신을 능산적 자연으로 보고 모든 존재자를 소산적 자연이라고 규정하면서 신은 우주를떠나 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하였다. 신은 순수내적 존재로서 자연과 하나이며 인간과 연 은 신의 표현으로 본다. 그의 신개념은 전통적인 신개념과는 다르며 성서의 신보다 더 위 대하고 비인격적인 신이며 존재론적 윤리적,범신론적인 신이다.

5.헤겔
그는 감상과 환상에 빠지지 않고 인간 이성에 근거를 둔 종교의 필요성을 강조
1)철학과 신학
헤겔 철학의 중심적 대상은 정신이다. 이 정신이 자신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종교 가 생김.그러면 종교는 철학하는 것에로 환원될 성질의 것(철학 하위에 속함)
2)잠재적 무신론의 요서
그는 종교를 감정적 표상의 낮은 단계에로 격하시킴. 그리고 신의 활동 부분은 정신의 활동중에 드러나는 중간과정으로 취급하며 신이란 인간이 진리를 실현하는 과정중에서 드러나는 현상으로 본다.
3)절대적 존재
이제 절대적 존재는 신이 아니라 정신이다. 정신은 실제가 아니며 운동가운데 있는 주 체이며 절대정신에 이르기 위한 운동이다. 이는 절대정신에서 시작하고 절대정신에서 이루어짐으로 자기 자신에로의 복귀하고 할수 있다. – 순환구조
4)인간의 의식
인간의 의식은 정신의 현존 즉 절대정신의 구체적 현실태이며 자기 활동이다. 또한 인 간의식은 미래를향해 운동하며 인간의 자유실현을 위해 움직인다.
헤겔의 관념론은 신으로부터 모든 것을 끌어내려 땅으로 내려오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 을 했다.

정신 – 실체 가아니고 주체이다. 절대정신에 이르기위한 운동
의식 – 정신의 현존.절대정신의 구체적 현실태

이 글은 카테고리: theology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