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쁘리아누스-저서(도나뚜스에게)

 

20.4. 저서


치쁘리아누스는 박해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13편의 저서와 65편의 서간들을 남겼다.  그의 저서들 중에 중요한 몇가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20.4.1. 도나뚜스에게


치쁘리아누스가 246년 세례를 받고 얼마 안되어 쓴 그의 첫 작품이다.  재생의 성사인 세례를 통해 회개의 은총을 받은 그는 친구 도나뚜스에게 자신의 부끄러웠던 과거를 고백하면서 하느님의 크신 자비를 찬양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거 아우구스띠누스의 ꡔ고백록ꡕ의 전신으로 평가될 수 있다.  ꡔ나는 지난 세월의 수많은 잘못들의 포로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도저히 거기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했지. 나는 굳어 버린 악습들에 그다지도 젖어 있는 생활을 개선할 희망이 없다고 보고, 이미 내 것이 되어버려 내안에서 주인 행세를 하는 악들에 다시 빠져들었네. 그런데 내가 재생의 물의 은총을 받아 지난 날의 허물을 씻어낸 다음에는  속량되고 깨끗이 된 내 마음에 천상의 빛이 가득히 비추었네 성령의 물을 통해 이루어진 제2의 탄생이 나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으니 모든 의심들이 묘하게도 밝혀지고 닫혔던 것들이 열리고 어둡던 것들이 빛나고 전에는 어렵게 보이던 것들이 쉬워지고 불가능한 것처럼 생각되던 것들을 할 수 있게 되었네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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