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에서의 교회 이해 -근대

1. 3. 근대
중세 이후 새롭게 강력한 세계관이 17세기에 분명한 색채로 드러난다. 소위 ‘근대’이다.. 중세와 근세의 사이에는 르네상스가 놓인다. 로마노 과르디니는 평생을 세계관을 연구하는데 헌신하였다.

cf. 근대의 세계관을 과르디니는 세가지 말마디로 분석한다.
자연-세계를 자연으로 파악. 자연이 그 자체로 규범이요, 기준이다. 자연스러운 인간, 자연스러운 사회…
주체-인간을 주체로 파악(자율성), 인간은 “스스로 서 있는, 스스로 시작하는”, 인간은 주체로서 하나의 절대성을 지님.
문화-인간의 업적을 문화로 파악. 문화는 자체로 자율성을 가지고 스스로 서 있는 것이 됨.
따라서 이 세 가지는 스스로 서 있고 시작하는 것이 됨. 이들이 중세의 신의 역할을 함.

그러나 과르디니에 의하면 세상은 결코 스스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근거를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세상은 자연이라는 성격을 갖는 것이 아니라, 신의 창조에 의해 생겨난 역사(Geschichte)라는 성격을 갖는다. 또 인간은 주체가 아니고 신에 의해 불리움을 받은 존재(Anruf), 인간의 업적은 문화가 아니라 과업이다(Aufgabe).

근대는 한마디로 탈그리스도교화의 시기이고, 정교분리의 시기이다. 근대주의, 모더니즘 등과 같은 사조의 결과로 이제 모든 영역의 ‘탈 그리스도교화’가 일어나고 ‘정교분리’가 일어남, 18세기엔 지식인이, 19세기엔 노동자, 20세기에는 일반 대중들이 교회를 떠남.

16세기 종교 개혁이후 가톨릭 내에서의 반종교개혁(가톨릭 쇄신) 운동의 교회이해는
1) 신앙의 객관화 2) 7성사 3) 합법적 제도로 볼 수 있다.
이 당시 중심에 있던 인물이 로버트 벨라르민이다.
로버트 벨라르민의 교회에 대한 정의 이래로 가톨릭 교회는 이 교회를 완전한 사회로 이해하게 되었다.
“교회는 신앙고백, 성사, 교황의 통치로 결합되는 신자들의 단체”라고 했다. 이에 덧붙여 “이러한 정의는 프랑크 왕국과 같은 가시적 조직이다.”라고 함. 이것이 근대의 기본적 사조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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