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공의회 문헌
◈ 공의회의 기도
성령이시여, 성령 강림 그날 같이 당신의 놀라움을 저희 시대에도 한 번 더 보여주소서.
(공의회의 성공을 위한 기도)
오! 성령이시여, 저희는 저희의 헤아릴 수 없는 허물을 의식하며 당신 앞에 나왔나이다.
그러나 당신의 거룩한 이름 안에 특별한 모양으로 결합되어 있나이다. 오시어 저희와 함께 머무소서.
당신은 한량없이 정의로운 분이 시오니, 저희가 정의를 해치는 자 되지 않게 하소서.
저희 무지가 저희를 악으로 인도하지 않게 하시며 아첨이 저희를 흔들지 않게 하시고, 영육의 이익이 저희를 더럽히지 않게 하소서.
다만 저희의 마음을 오직 당신께만 결합시켜 주시고 그 결합을 강하게 하시어, 당신 은총의 선물로 저희가 당신과 하나 되게 하시며 진리로부터 조금도 벗어나지 않게 하소서.
(공의회 교부들의 기도)
2차 바티칸 공의회를 계획했던 사람들의 처음 의도는 공의회의 가르침을 약 70개의 문헌으로 내놓을 생각이었다. 그러나 공의회의 4회기 동안 끝내 16개의 문헌만이 나왔을 뿐이다. 15개의 문헌은 1회기가 시작되기 전에 준비된 초안에서 나왔다. 경우에 따라서 어떤 것들은 토론과 반성을 거치면서 급진적으로 수정되었다. 가장 긴 문헌-현대 세계의 사목헌장-은 미리 계획되지 않았었다. 이 헌장은 공의회에 의해 자체적으로 고안되고 쓰여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 헌장이 가장 중요한 문서라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그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자.
오늘날 대부분의 2차 바티칸 공의회의 해설자들은 4개의 헌장(Constitutions)이 공의회의 기본적인 의미를 밝혀 주는 열쇠를 제공하는 까닭에 가장 중요한 문헌들은 헌장들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9개의 교령(Decrees)과 3개의 선언(Declarations)은 헌장에 의지해 있으며 교회를 위해 헌장들의 실천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