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구세사의 종말론적 차원
마침내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말은 교회가 구세사의 종합적 차원안에 있다는 사실을 표현하고 있다. 구세사안에서 하느님과 인간의 드러나는 이미 하느님에 의해 인간구원이 취소할수 없는 사실로 드러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분으로서 주님은 당신을 온전히 우리를 위해 열어 놓ㅇ,시고 우리를 위해 존재하고 계심을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말마디가보여준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사실은 우리가 은총을 입은 사람으로서 하느님의 은총을 이세상에 현존시키며 그리스도의 몸을 계속 건설해야한다는 임무를 상기시켜준다. 왜냐하면 교회는 정적이고 고정된 구원의 장소가 아니라 이 지상의 역동적인 순례자이기 때문이다.
교회헌장은 교회를 성사로 표현하고 있다.1)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공동체로 사상과 구원역사의 보편적인 구원의 표지이다. 이 교회를 통하여 그리스도안에서 하느님 당신 자신을 양여하는 구원 실재를 얻을 수 있으며 종말론적으로 약속된 성취를 소망할 수 있는 것이다. 교회는 하느님의 자기양여가 역사적으로 가시화된 실재로서 세상과 인간역사에 구원의 성사이다. 교회는 역사안에 그리스도 사건을 현존시키며 계속적인 성취를 역사전체에로 확장시킨다. 이와함께 세상안에 있는 교회로서의 교회는 자신의 위계적으로 조직된 구조안에서 단순히 하나의 법률적이고 사회적으로 인정된 기구를 넘어간다. 교회는 성령의 활동을 통해 항상 새롭게 형성되고 있음이 사도들의 믿음이 전하는 바이다.이렇게 사도들의 영적인 확신을 통해 교회가 생성되었고 바로 성령을통해서 영적으로 성숙되었던 것이다. 동시에 교회는 단순히 현존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으로 덮이고 거룩하게 된 그리스도의 몸이다. ‘주님은 곧 영이시다.’(2고린 3,17)는 바오로의 말은 그리스도의 몸의 구조를 분명히 해주고 있는데 교회의 그리스도와의 결합은 곧 부활하신 쥔ㅁ과의결합을 말하는 것이며 부활하신 주님은 성령을 통하여 당신을 따르는 사람에게 작용하시고 그들을 진리에로 이끄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몸의 종말론은 특히 부활사상에 근거를 두고 있다. 누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고 성체성사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한다면 역사안에서 종말론을 믿는 것이고 하느님의 종말론적 행위의 역사성을 수용하게 된다. ‘종말론적’이다라는 말마디는 곧 역사를 넘어가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하느님의 행위가 결코 고정된 과거의 것이 아니라 현재에로 효력을 가지며 미래에로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활하신 분을 중심으로 모인 식탁공동체로서의 교회는 바로 이 중간시대에 있는 것이다.
이 중간시대에 서 있는 교회의 개혁은 동시에 그리스도의 몸이 가지는 종말론의 테마가 된다. 부활하신 분을 받아들이는 교회는 주님의 희생과 거룩함을 인간들 사이에 항상드러내고 실재화 시켜야하는데 이것은 교회의 죄로 물든 손에도 불구하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몸을 자기안에서 항상 건설해야 함을 뜻한다. 이와함께 모든 역사의 의미가 분명해지는 데 그것은 곧 그리스도 사건에로 몰입을 말하며 그분께 역사의 목표가 실재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신비로운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 순례자의 길에 서 있는 교회는 스스로 종말론적 실재로서 영원한 미래로 향하고 있다. 교회는 종말론적인 실재로 구체적인 보편성안에 근거하고 있는데 이 의미는 모든 계시의 역사가 자신의 마지막정점을 구체적으로 수용하고 결정적으로 완성을 드러내는 데 근거하고 있다는 말이다.
요약하면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는 순례하는 교회이다. 이 교회는 종말론적 완성을 목표로 계속 진행하고 있다. 교회는 결코 고정된 구원의 장소가 아니라 순례자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