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
교회의 선교 사명
97568009 오정형
제1장 유일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교황의 회칙은 맨 먼저 유일한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증언을 싣는다. 우리가 교회의 기원을 회고할 때에, 그리스도께서 만민의 구세주요, 그분 홀로 하느님을 계시하고 하느님께로 만민을 인도할 수 있는 분이심을 분명히 인정하고 있음을 발견한다.(5항) 그리스도는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재자이시다. “하느님은 한 분뿐이시고 하느님과 사람 사이의 중재자도 한 분 뿐이신데 그분이 바로 사람으로 오셨던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그분은 자신을 모든 사람을 위한 대속물로 바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느님의 뜻을 적절한 시기에 분명히 나타내 주셨습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전하는 전도자와 사도로 임명을 받았으며 이방인들에게 믿음과 진리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습니다. 나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참말을 하고 있습니다.”(1디모2,5-7: 히브4,14-16 참조)
그것은 선을 만들 뿐 아니라 하느님과 아들과 성령의 생명에 완전히 참여케 하는 사랑이다. 사랑하는 자는 자기 자신을 주고자 한다. “하느님께서는 이 새로운 생명을 사람에게 제공하신다.” 그리스도와 그분이 인류 역사에 도입하신 모든 것을 물리칠 수 있는가? 물론 그럴 수 있다. 인간은 자유롭다. 인간은 하느님께 ‘아니오’ 할 수 있다.(7항) “사람은 누구나 이성과 자유 의지를 가지고 있고 따라서 개인적 책임을 진 인격이므로, 자신의 존엄성에 의하여 본성적으로 진리에 집착하고 진리의 요구에 따라서 자신의 전생활을 정리할 의무도 가지고 있다.”(8항)
구원의 첫째 수혜자는 교회이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피로써 교회를 획득하셨고, 교회를 보편적 구원 사업의 협력자로 삼으셨다. 그리스도는 교회 안에 계시고 교회의 배필이시며, 그를 키우시고 그를 통하여 당신의 사명을 수행하신다.(9항) 이러한 구원의 보편성이란 명시적으로 그리스도를 믿고 교회에 들어오는 사람들에게만 구원이 가능하다는 뜻이 아니다. 구원이 모든 사람에게 제공된 것이라면 모든 사람이 구원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공의회는 “이것은 비단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게 역사하는 은총을 마음에 지니고 있는 모든 선의의 인간에게도 해당되는 것이다.”(10항)
그렇다면 왜 선교하느냐 물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성바오로에게 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이 은총을 주셔서 그리스도께서 헤아릴 수 없이 풍요하시다는 기쁜 소식을 이방인들에게 전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새로움은 모든 연령의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이니 모든 사람들이 이 새로운 생명에로 불리었고 또 그리로 운명지어져 있다. 모든 사람이 때로는 어렴풋하게나마 그것을 찾고 있으며, 그들은 이 선물의 가치를 알 권리와 이것에 접근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교회와 그 안의 어떤 신자라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주기 위하여 하느님의 호의로 받은 이 새로운 생명과 부요함을 감추거나 자기에게 유보할 수 없다. 가톨릭 교회에 합체된 사람은 누구나 형제들에게 대한 봉사와 하느님께 대한 보답으로 신앙과 그리스도 인 생활을 증거 할 특전과 책임을 지고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11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