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에 나오는 선교의 어원과 선교 신학의 정의를 요약하라.

 

1.2. 선교신학의 정의


선교신학은 교회가 행하는 선교활동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루는 학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교회가 행하는 선교활동’이라는 말은 교회의 여러 활동 중의 하나가 아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 시작부터 missio의 명령을 그리스도로부터 받았으며, 바로 이것이 교회의 사명이며 존재이유인 것이다. 그래서 2V.C.는 교회가 본성상 선교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선교신학은 교회가 하는 모든 활동을 학문적으로 고찰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 본성상 선교적인 교회의 모든 활동에 대한 대한 학문적 연구가 선교신학이라지만, 여기에 대한 개진은 19세기 말에 이르러서야 시작된다. 1887년 독일 개신교 신학자 G.Warneck에 의해 선교신학이 시작되었고, 이에 영향받은 가톨릭에서는 J.Schmidlin이 선봉을 이루었다. 그 후 R. steit가 베르린 선교사 좌담회에서 가톨릭 대학 안에 선교에 대한 프로그램과 선교학 연구소 설치, 선교학에 대한 전문가 양성을 제안함으로써 뮌스터 대학 내에 선교학부와 국제 선교학 연구소가 설치되었고, 이런 영향이 곧이어 주변 대학과 유럽국가로 번져나감으로써 선교신학은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이처럼 선교신학은 그 역사가 짧고, 체계화도 미비하며 따라서 이루어져 가고 있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교회의 모든 직무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복잡하며, 하나의 실천학문으로서 세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고, 많은 혼동의 요소들을 담고 있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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