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선교활동에 관한 교령-배경

 

2. 배경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개최되기 전 일 백년 동안, 세계는 유럽의 식민지 문화에 의해서 지배되었고, 이것이 해외 선교활동에 크다란 영향을 미쳤다. 1919년에서 1959년 사이에 교황은 선교에 대한 다섯 가지의 회칙을 반포했다.1) 세계를 바라보는 교회 내의 경향은 유럽 중심의 사고였고, 오랜 역사를 가진 서구 교회와 해외 선교를 매섭게 차별했다. 더욱이 식민지 시대에는 사람들의 관심이 있는 문제에 대한 진정한 대화의 여지는 거의 없었고, 성직주의와 온정적 간섭주의가 교회 선교활동의 특징을 이루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가 급급히 변화했다는 것은, 많은 식민지 국가들이 독립을 하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반면에, 수치스러운 그리스도교 선교사들의 다툼을 상호 협력의 관계로 바꿀 수 있는 기회로서 새로운 일치 시대가 온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실천적인 의미를 지니고 새롭고도 주도면밀한 ‘선교신학’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


교회는 자신이 선교적 본성을 가졌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달음과 동시에 서구적인 교회로부터 세계적인 교회로의 여정을 시작했다. 공의회는 “나그네의 길을 가고 있는 교회는 그 본성상 선교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선교2)고 밝히면서 “전 교회는 파견된 것이며 복음선포는 하느님의 백성의 근본적인 임무”(선교35; 교회17)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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