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 선교 : 주일학교에서의 통일교육-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상)

 

3.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가. 교육 목표




        – 통일은 더불어 함께 사는 법을 배우는 데서부터 시작함을 가르친다.


          . 통일교육의 중요한 내용은 <함께 사는 원리와 방법>을 체득케 하는 것임


          . 민족동질성의 회복과 제고를 위한 통일교육은 작게는 남북한 주민사이의


           생활규범과 습관의 차이를 해소하는 것이지만, 크게 보면 결국 반세기 동안


           헤어져 살아온 두개의 공동체를 하나의 공동체로 묶는 과정임


          . 이 과정에서 어느 공동체의 특성으로 동질화하는가 하는 문제 보다는 동질화


           자체에 대한 수용적 태도와 능력이 더욱 중요함


          . 참된 의미의 공동체란 서로 다른 모습이면서 이를 존중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것이므로 남북간의 이질화를 강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할 것임


          . 동질화에 대한 논의태도와 능력은 상대방의 주장에 귀를 기울일줄 알고,


           양보도 하며, 합리적으로 최선책을 찾아갈 줄 아는 것을 말함




        – 통일의 궁극적 목표는 평화임을 가르친다.


          . 통일에 이르는 과정도 평화적이어야 하지만 정작 통일 후에 평화로운 삶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또 다시 분열의 위험을 내포하게 되는 것임


          . 부활의 열매가 죽음으로도 깨어지지 않는 평화였던 것처럼 통일의 결실 역시


           어떤 불신이나 위협으로도 파괴되지 않는 견고한 평화여야 하는 것임


          . 평화를 지탱하는 힘은 정의이므로 하느님의 정의를 구현하는 신앙인이 참된


           평화를 증거해야만 한다는 신앙인으로서의 의무가 강조됨




        – 민족복음화는 갈라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통해 실현되는 것임을


          가르친다.


          . 참된 의미의 선교는 선교지에 먼저 가 계신(북한의 경우는 지금도 북한에


           머물러 계신) 하느님을 찾고 그 분을 다시금 알려주는 것이므로 민족복음화


           를 일방적인 선교처럼 생각해서는 안될 것임


          . 민족적 화해와 일치 역시 우리 식의 가치를 강요하는 방식에 그쳐서는 안될


           것임. 참다운 의미의 민족적 화해와 일치는 서로의 갈등을 치유하여 공동선


           을 실현키 위한 것이며,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켜 민족공동체를 이루고 공동


           복지를 구현해 나가기 위한 것임




   나. 교육 내용




       1) 민족사회안에 있어온 교회의 참모습을 알게 한다.




          – 박해시대의 교회 : 고난속에서도 민족사회를 참된 진리로 인도




          – 일제시대의 교회 : 신앙이 자유를 누렸으나 교회의 존립만 중시


            . 3.1운동 외면


            . 신사참배, 부일협력 등 반성




          – 분단시대의 교회 : 갈라진 형제에 대한 무관심과 편견 극복


            . 남북한의 이념 대결로 인한 민족이질화의 심각성


            .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교회의 역할 :하나됨의 시대적 징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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