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제4부 복음 선교의 방법】

 

【제4부 복음 선교의 방법】


  복음 선교가 교회의 지상과업이라면, 복음 선교를 위해서는 여러 방면의 방법이 모색되고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어떻게 복음선교를 하느냐의 문제는 시간, 장소, 문화 들의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에 언제나 탐구되어야 한다.(40항)


  먼저 신앙인들의 생활을 통해서 복음 선교가 이루어져야 한다. 하느님과의 친교로 봉헌하고 사랑으로 이웃에게 봉사하는 생활의 표양은 복음 선교의 첫째 수단이다.(41항) 그리고 복음 선교에 있어서 강론(42항), 말씀의 전례(43항), 교리 교육(44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현대의 복음 선교에 있어서 사회홍보수단은 큰 역할을 한다(45항). 매스 미디어의 엄청난 발달로 정보화의 시대를 살고 있는 교회는 그것을 무시할 수 없다. 바울로 사도가 오늘날의 사회에 살았다면 매스 미디어를 훌륭하게 이용하여 선교사업을 펼쳤으리라는 알베리오네 신부의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국 교회도 교회 신문과 라디오, 케이블 텔레비젼 방송 등의 시도를 하고 있지만 그러한 매체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려면 더 많은 노력과 투자가 있어야 한다.


  이 외에도 복음 선교의 방벙으로 개인 접촉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자신의 신앙체험을 직접 다른 이에게 전하는 것은 어떤 다른 방법보다도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46항). 그리고 하느님 말씀과 성사의 밀접한 관계를 이야기하면서 신자 각 사람이 신앙의 성사로써 성사를 생활화하도록 가르쳐야 한다(47항). 끝으로 사도적 권고는 민간신앙에 대해서 이야기한다(48항). 교회는 오랫동안 민간신앙적인 요소가 순수한 것이 못된다고 때로는 무시해왔다. 민간신앙에 있어서는 일정한 한계가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런 것들이 복음선교의 방향으로 적절히 선도된다면 가치 있는 것이 될 것이다. 민간신앙은 순박하고 가난한 사람들만이 알아볼 수 있는 하느님께 대한 갈망을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교황께서는 이를 민중의 종교심이라고 하기보다 민간신앙 즉 민중의 종교라고 기꺼이 표현하고 있다. 선도만 잘 된다면 이 대중적 신앙심은 오늘의 일반대중들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점차적으로 하느님과의 참된 상봉을 이루게 해 줄 것이라고 사도적 권고는 이야기하지만, 교회가 복음 선교에 있어서 민간신앙적인 요소를 어느 정도까지 수용하고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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