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지….
미혼인 딸이 혼전 임신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남자아이가 결혼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딸아이도 유산을 원하고 남자 아이도 유산을 원합니다.
임신 소식을 듣고 그 남자 친구를 만났습니다.
아직 대학생인 그는 가정형편도 어렵고 무엇보다 한순간의 실수로 이런 일이 생겼기에
결혼을 할 처지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을 만나 허락을 받겠다고 하여
울며 겨자먹기로 결혼을 하게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랑하지도 않는데 책임감 만으로 결혼하라고 우길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나 역시 이혼의 아픔을 겪었기에….
하여 아이를 유산을 했으면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잘 해결되어 결혼을 했으면 했는데 일이 이렇게 되고나니
태중의 아기가 ………….
딸을 생각하면 아이를 낳으라고 종용할 수 없고 아기를 생각하면 낳기만 하면 내가 입적을
해서라도 키우고 싶은데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또 평생 딸이 그애를 엄마가 아닌 형제 자매로
곁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자신이 없다고 하니… 그렇다고 나아서 시설에 보내기엔 내 마음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어떻게 기도를 하며 어떻게 미사를 참여하수 있는지
자신이 없습니다. 이렇게 무거운 내 마음을 딸은 아는지 모르는지 너무나 평화로워 보이기만 하는데 오늘은 그런 딸이 너무 얄밉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