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베푸는 물질적인 자선. 이에 대하여 정신적인 자선을 신(神)애긍이라 한다. 이는 한국 초대 가톨릭 교회 이래 신자들이 일상생활 가운데 실천해야 할 덕행으로 권장되어 왔는데, 이를 사순절 기도문에 포함시켜 사순시기에 특별히 실천하도록 하였다. 형애긍의 내용은 “주린 이를 먹이고, 목마른 이를 마시게 하고, 벗은 이를 입히고, 병든 이와 갇힌 이를 돌아보고, 나그네를 대접하고, 사로잡힌 이를 속량(贖良)하고, 죽은 이를 장사”하는 등 일곱 가지 선행이다(봉재 때 찬미경, 성교공과).
